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09.26 05:58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으로
가족 공동체를 확장하십니다.
혈연 관계로 맺어진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예수님의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조건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넓게는 교회 공동체를 생각할 수 있고
좁게는 내가 속한 단체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수도 공동체도 물론 그 안에 포함될 것입니다.
각각의 공동체가
예수님의 가족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즉 우리 공동체가 올바로 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은
우리 공동체의 중심에
하느님의 말씀이 있는지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교회 밖에 있는 다른 모임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교회 공동체를 보면서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뭐가 달라도 다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좀 더 성실하고
좀 더 욕심이 적고
좀 더 양보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런 표현이 전적으로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하느님의 말씀이 중심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모습은 길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즉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중심에 하느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겉모습이 다르지 않게 보이더라도
그것이
우리 삶의 중심 기준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화목한 공동체 보다는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
함께 전례를 하는 공동체가
우리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교회 안에서 모임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모임의 첫 자리에 기도가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동체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하느님과의 관계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과의 화해도 중요하지만
우리 공동체의 시작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것에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8Mar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요한 8,23) 아래에 속한 이는 누구인가? 아래에 속한 이가 누구고 ...
    Date2023.03.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2
    Read More
  2. No Image 27Mar

    사순 5주 월요일-이제부터는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오늘 사순 5주 월요일의 주제는 죄인을 살리시는 주님입니다. 그리고 살리시는 주님은 죽이려는 우리 인간과 비교됩니다.   그러니 오늘 얘기는 같은 죄인인 우리는 죄인을 죽이...
    Date2023.03.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68
    Read More
  3. No Image 27Mar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들려고 그렇게 ...
    Date2023.03.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6
    Read More
  4. No Image 26Mar

    사순 제5주일

    라자로의 죽음 때문에 많은 유다인이 마르타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베타니아로 왔습니다. 복음 사가는 베타니아가 예루살렘에서 3Km 정도 밖에 안 되는 곳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거리가 가까운 것도 있겠지만 라자로의 영향력이 예루살렘에 미쳤기 때문...
    Date2023.03.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7
    Read More
  5. No Image 26Mar

    사순 제5주일-그제야

    오늘 독서 에제키엘서는 두 번이나 ‘그제야’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야’가 그동안 그렇게 애썼는데 이뤄지지 않던 것이 이제...
    Date2023.03.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7 Views662
    Read More
  6. No Image 26Mar

    2023년 3월 26일 사순 제5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26일 사순 제5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사순 제5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병을 앓다가 죽은 라자로를 살리십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말하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병에 대...
    Date2023.03.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5
    Read More
  7. No Image 25Mar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받아들이고, 모셔 들이자!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요즘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불현듯 어둠의 감정이 스며들곤 합니다. 그중 하나가 과거를 생각하면 과거의 죄와 잘못이 가슴을 후벼파고,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과 걱정이 가...
    Date2023.03.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32
    Read More
  8. No Image 25Mar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루카 1,27-28) 마리아가 동정...
    Date2023.03.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9
    Read More
  9. No Image 24Mar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도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다. 메시아가 올 때에는 그가 어디에서 오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데 그들이 예수님의 출생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이런 그들의 말...
    Date2023.03.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9
    Read More
  10. No Image 24Mar

    사순 4주 금요일-알면서도 모르는 악

    주님께서 죽임을 당할 때가 점점 다가옴을 복음은 얘기하고, 독서는 주님께서 왜 죽임당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얘기합니다.   죽임당하는 이유가 주님께 전혀 있지 않고, 죽이려는 자들에게 있음을 독서와 복음이 얘기하는데 주님께서 그들의 죄와 악을 들춰내...
    Date2023.03.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2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