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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목 / 머묾의 미학

by 마중물 posted Apr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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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 사랑안에 머물러라!"

내가 머무는 곳,
내 마음이 머무는 곳,
그것이 선이다.
좋기 때문에 머문다.
좋지 않으면 절대로 머물지 않는다.
빨리 그 자리를 피하고 싶다.

누구와의 만남이 있을 때
그와 오래 머물고 싶다면
그것은 선이다.
내가 그를 좋아하고 있다는 말이다.

내가 무엇에 몰입해 있다면
그것은 선이다.
내가 그것을 좋아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내가 누구에게 머물러 있고
어디에 머물러 있고
무엇에 머물러 있느냐가 문제다.

그 대상이 누구며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이며
그것이 참으로 나를 진복으로 이끄는 것인지에 대한 식별이 필요하다.

오늘 주님은
"내 안에,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하신다.
그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너희 안에 기쁨이 충만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내가 참으로 기쁨을 누리기 위해
내가 참으로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 그분 안에 머물러 있기만 하면 된다.
사랑 자체이신 그분의 사랑 안에 누리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나는 어디에 머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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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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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소화 2008.04.24 21:03:52
    지금 제가 머물고있는 대상이 누구며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이며
    그것이 참으로 나를 진복으로 이끄는 것인지에 대한 식별할수있는
    지혜를 주시기를..주님의 은총을 구합니다..
  • ?
    홈페이지 러시아 2008.04.24 21:03:52
    어떠한 목적으로 어떠한 마음으로 머물러 있는지에 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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