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새벽
일어나 창문을 열면 뒤뜰이 저를 맞이합니다.
봄에는 꽃들이 새로움의 잔치를 벌이며 저를 맞이하였는데
요즘은 새들이 명랑함의 잔치를 벌이며 저를 맞이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본 적이 없는 처음 보는 새들인데
텃새가 되어 버린 새로운 새들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4시 40분 쯤 동이 트는데
동틈과 동시에 이 새들은 재잘거림과 함께
부지런하고 활기찬 날갯짓으로 아침을 명랑하게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새소리를 들으며
“The early bird gets the worm.”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도 잡는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오늘 복음 말씀의 연상 작용이었을 것입니다.
아침 형 인간을 얘기하며 요즘 각광을 받는 말인데
부지런하다 하여 이 새들이 욕심껏 먹이를 모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거둬들이다’는 말이 있고
‘모아들이다’는 말도 있는데
새들은 주어진 열매는 거두되 모아들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주님의 새 비유를 이 정도로만 생각을 하였는데
오늘 복음을 자세히 보니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거둬들이지도 모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아버지의 풍성한 자비와 한없는 신뢰가 드러나는 비유입니다.
그러니 부지런하다는 것은 욕심이 아니라
은총에 대한 믿음이요 성실입니다.
일어나 창문을 열면 뒤뜰이 저를 맞이합니다.
봄에는 꽃들이 새로움의 잔치를 벌이며 저를 맞이하였는데
요즘은 새들이 명랑함의 잔치를 벌이며 저를 맞이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본 적이 없는 처음 보는 새들인데
텃새가 되어 버린 새로운 새들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4시 40분 쯤 동이 트는데
동틈과 동시에 이 새들은 재잘거림과 함께
부지런하고 활기찬 날갯짓으로 아침을 명랑하게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새소리를 들으며
“The early bird gets the worm.”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도 잡는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오늘 복음 말씀의 연상 작용이었을 것입니다.
아침 형 인간을 얘기하며 요즘 각광을 받는 말인데
부지런하다 하여 이 새들이 욕심껏 먹이를 모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거둬들이다’는 말이 있고
‘모아들이다’는 말도 있는데
새들은 주어진 열매는 거두되 모아들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주님의 새 비유를 이 정도로만 생각을 하였는데
오늘 복음을 자세히 보니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거둬들이지도 모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아버지의 풍성한 자비와 한없는 신뢰가 드러나는 비유입니다.
그러니 부지런하다는 것은 욕심이 아니라
은총에 대한 믿음이요 성실입니다.
나는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