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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여기서
“하느님의 깊은 비밀”
“하느님의 생각”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그리스도의 마음”을 열거하면서
이것은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알 수 없고
하느님에게서 온 영으로만 알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성령론을 얘기하자면 매우 어렵고 복잡하지만
바오로 사도는 여기서 어린 아이에게 죽을 먹이듯
아주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게 얘기합니다.
쉬운 말씀이지만 더 풀이하자면
모든 존재는 각기 영(spirit)을 지니고 있고
그 영은 존재의 안팎을 넘나드는데
그 속을 알 수 있는 것은 존재의 그 속까지 가본 영뿐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도 영이 있으신데
하느님의 성령만이 하느님 깊은 속까지 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의 깊은 비밀과 하느님의 생각과 하느님의 선물을 알아보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려면
주님의 성령을 받아야만 하는데
아주 다행히도
주님의 성령께서는 하느님 안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나오셔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성령을 선물로 거저 받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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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오늘사랑 2017.09.05 08:38: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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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가랑잎 2008.09.04 02:03:10
    아멘! 확실히 그렇습니다. 저같은 모지램이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것은 좋으신 우리 주님의 영이 항상 우리에게 다가와 함께 해 주심을 알기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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