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인 양 자랑합니까?
여러분은 벌써 배가 불렀습니다. 벌써 부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를 제쳐 두고 이미 임금이 되었습니다.”
성북동 수도원에 있을 때의 얘기입니다.
우리 형제 하나가 오더니
“어떤 분이 꼭 원장님과 토론을 하고 싶어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나 보니 여호와의 증인 자매님이었습니다.
구원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구원을 받으셨습니까?”하고
아주 무례하게 대뜸 묻는 것입니다.
불쾌한 마음을 참고 “구원은 하느님께 달린 것이니
어떻게 제가 감히 구원받았다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느님 앞에 서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세례를 받았다 해도
우리가 아무리 구원의 지혜를 깨쳤다 해도
우리가 아무리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 해도
우리가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특은을 받았다 해도
그것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릴지언정
확신이 지나쳐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기만 구원받았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은 구원받지 못했다고 단정 지어서도 안 됩니다.
오늘 코린토 교회 신자들이 그러했습니다.
바오로와 아폴로를 통해 은혜를 받았음에도
사도들은 어리석은 사람, 약한 사람으로서
멸시받고,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 맞고,
집 없이 떠돌아다니고, 자기 손으로 애써 일하며 사는데
코린토 신자들은 이미 구원을 다 이룬 사람처럼,
부자처럼, 임금처럼, 지혜로운 사람처럼 명예를 누리며 살아갑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런 코린토 신자들을
오늘 우리와 함께 꾸짖고 있습니다.
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인 양 자랑합니까?
여러분은 벌써 배가 불렀습니다. 벌써 부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를 제쳐 두고 이미 임금이 되었습니다.”
성북동 수도원에 있을 때의 얘기입니다.
우리 형제 하나가 오더니
“어떤 분이 꼭 원장님과 토론을 하고 싶어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나 보니 여호와의 증인 자매님이었습니다.
구원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구원을 받으셨습니까?”하고
아주 무례하게 대뜸 묻는 것입니다.
불쾌한 마음을 참고 “구원은 하느님께 달린 것이니
어떻게 제가 감히 구원받았다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느님 앞에 서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세례를 받았다 해도
우리가 아무리 구원의 지혜를 깨쳤다 해도
우리가 아무리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 해도
우리가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특은을 받았다 해도
그것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릴지언정
확신이 지나쳐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기만 구원받았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은 구원받지 못했다고 단정 지어서도 안 됩니다.
오늘 코린토 교회 신자들이 그러했습니다.
바오로와 아폴로를 통해 은혜를 받았음에도
사도들은 어리석은 사람, 약한 사람으로서
멸시받고,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 맞고,
집 없이 떠돌아다니고, 자기 손으로 애써 일하며 사는데
코린토 신자들은 이미 구원을 다 이룬 사람처럼,
부자처럼, 임금처럼, 지혜로운 사람처럼 명예를 누리며 살아갑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런 코린토 신자들을
오늘 우리와 함께 꾸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