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책 제목도 생각나지 않지만
옛날 어느 목사님이 쓴 자서전적 소설에서
실명하여 세상 것들은 보지 못하게 되었지만
덕분에 영적인 눈이 뜨여 하느님을 보게 되고,
그래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마침내는 목사님이 된다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읽은 것이 너무 오래 되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앙드레 지드의 전원 교양곡은 그 반대로
장님이었던 소녀가 눈을 뜨게 되지만
오히려 더 불행해진다는 내용입니다.
볼 수 없었을 때 목사의 사랑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보지만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인간 사회의 탐욕과 부조리를 보게 된다는 거지요.
그러니
눈을 뜨건, 눈이 멀건
희망, 구원, 행복은
영적인 눈이 하느님을 바라보고
영적인 감수성이 하느님의 사랑을
현현(顯現)하는 것들 안에서 현재적으로 볼 때입니다.
이런 면에서 오늘 복음의 눈 먼 이는
눈을 뜸과 동시에
영적인 눈도 뜬 구원 받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옛날 어느 목사님이 쓴 자서전적 소설에서
실명하여 세상 것들은 보지 못하게 되었지만
덕분에 영적인 눈이 뜨여 하느님을 보게 되고,
그래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마침내는 목사님이 된다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읽은 것이 너무 오래 되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앙드레 지드의 전원 교양곡은 그 반대로
장님이었던 소녀가 눈을 뜨게 되지만
오히려 더 불행해진다는 내용입니다.
볼 수 없었을 때 목사의 사랑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보지만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인간 사회의 탐욕과 부조리를 보게 된다는 거지요.
그러니
눈을 뜨건, 눈이 멀건
희망, 구원, 행복은
영적인 눈이 하느님을 바라보고
영적인 감수성이 하느님의 사랑을
현현(顯現)하는 것들 안에서 현재적으로 볼 때입니다.
이런 면에서 오늘 복음의 눈 먼 이는
눈을 뜸과 동시에
영적인 눈도 뜬 구원 받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희망, 구원, 행복은
영적인 눈이 하느님을 바라보고
영적인 감수성이 하느님의 사랑을
현현(顯現)하는 것들 안에서 현재적으로 볼 때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