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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0주 월요일-주님의 위로를 받고자 한다면,

by 당쇠 posted Jun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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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위로해 주시어,
우리도 그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위로를 받고 싶습니까?
위로를 받고 싶다면 슬퍼야겠습니다.
슬퍼하는 사람이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시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위로받기 위해 일부러 슬퍼야겠습니까?

아무튼 위로를 받고 싶다면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슬프지 않은 사람이 위로를 바라지도 않을 것이며
위로를 바라지도 않은 사람에게 위로는 위로가 못될 것이 때문입니다.

더욱이 위로의 하느님으로부터 위로를 받고자 한다면
이 세상의 모든 위로가 끊기는 슬픔과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우리의 경험이 이를 증명합니다.
믿고 의지하는 구석이 있을 때
위로가 되는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위로를 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때 고민을 합니다.
뭔가 위로가 필요해 찾아오는 분들에게 내가 위로를 드려야 하나
아니면 하느님께 위로를 받도록 냉정하지만 위로를 거절해야 하나?

지금까지의 경험을 놓고 볼 때 심신이 건강한 사람,
심신이 너무 허약하지만 않다면 하느님 위로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위로의 말이 당장 돌아오고
그것도 귀를 통해 들려오면
우리는 마음속으로부터 들려오는
은근한 주님의 위로를 영영 맛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이 얘기하는 사람이 도저히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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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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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나그네 2009.06.08 09:56:17
    "믿고 의지하는 구석이 있을 때
    위로가 되는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위로를 구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에서 하느님을 가장 먼저 찾지 않고,
    늘 사람을 먼저 찾은 후에야 하느님을 찾는 불쌍한 제 자신을 다시 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으뜸 가는 위로자, 상담가가 그분이기를...
    무엇보다도 "그분께 몸을 숨기기"를 즐겨하기를...
  • ?
    홈페이지 둥이할머니 2009.06.08 09:56:17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내면의 기쁨과 마음의 평정을 따라
    주님의 길을 따라 걷고 싶습니다.

    묵상 말씀을 깊이 새기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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