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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5, 스케치북5
친밀히 다가가 관계를 맺으며 마음을 다해
섬기는 사랑,
그분 마음을 헤아려
드리는 섬세한 경청의
사랑 대신 의무와 책임
완수로 정례화된
피상적이고 형식적인 관계...
제 모습이 아닌가
반성해봅니다.
신부님의 말씀들은
마디마디 마다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참만남 없이는
쓸 수 없는 표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