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관념이 특별히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자신이건 남이건 용납하기 힘들어 하고 시비를 잘 가립니다.
성격적으로 성향이 이런 사람도 있지만
인격적 미성숙으로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즉 교만으로 시비를 잘 가리는데
남의 시비만 잘 가리고 자기는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비 가림에는 사랑이 빠지기 일수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들이 그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이 여기시고
불쌍한 사람이 하도 많아 쉬지도 못하고 분주하게 돌아다니시며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시는데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의 선행이 옳으니 그르니 따지고나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고
적고 있는데 그 군중이 누구에게 시달리고
누구에 의해 기가 꺾였겠습니까?
사람은 없고 법만 있으며
사랑은 없고 시비만 있는 그런 사회는 참으로 팍팍한 사횝니다.
시비로 난도질당한 사람들을 뒤치다꺼리로
주님께서는 치유하러 다니시는구나 하는 느낌을
저는 오늘 이 아침 복음에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시비로 난도질하는 그 사람은 아닌지......
그러기에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자신이건 남이건 용납하기 힘들어 하고 시비를 잘 가립니다.
성격적으로 성향이 이런 사람도 있지만
인격적 미성숙으로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즉 교만으로 시비를 잘 가리는데
남의 시비만 잘 가리고 자기는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비 가림에는 사랑이 빠지기 일수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들이 그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이 여기시고
불쌍한 사람이 하도 많아 쉬지도 못하고 분주하게 돌아다니시며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시는데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의 선행이 옳으니 그르니 따지고나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고
적고 있는데 그 군중이 누구에게 시달리고
누구에 의해 기가 꺾였겠습니까?
사람은 없고 법만 있으며
사랑은 없고 시비만 있는 그런 사회는 참으로 팍팍한 사횝니다.
시비로 난도질당한 사람들을 뒤치다꺼리로
주님께서는 치유하러 다니시는구나 하는 느낌을
저는 오늘 이 아침 복음에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시비로 난도질하는 그 사람은 아닌지......
결국 사람간의 문제일테고
그런고로 사람끼리
해결하지 못할 일도 없지 싶은데
실제는 종종 더 큰 문제로
비화됨을 보게 됩니다.
그만큼 우리 인간의 마음이
무디어진, 갈라져 있다는
뜻이겠지요.
천국이라는 하늘나라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지고하고 다툼이 없는 평화로운 곳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나 다툼이 일어나도
대화와 타협으로
그리고 상대를
나와 같은 동일한 한 인간으로
귀하게 여기며
존중해 주는
그런 정신을 가진 자들이
살아가는 곳일겁니다.
몇백년 아니 영원을 살아갈 것처럼
살아가는 철없는 우리들....
누구의 좋은 일을 좋은 일로
생각하며 함께 기뻐하지 못하고
남의 아픔과 슬픔을 자신들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로서
오히려 딴지를 걸거나
외면하고 눈감아 버리는 태도는
눈앞에 놓인
하느님 나라의 초대를 거부하는
위와같은 바리사이파 사람에
다름이 아닙니다.
좋은 일은 좋은 일대로
안좋은 일은 안좋은 일대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허허롭게 가난의 마음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영원을 사는 유일한 길일 것이라
여겨지고 우리 모두가
그 부르심에 불렸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복되고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며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