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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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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란 없다.
내가 느끼는 악이 있을 뿐 악이란 없다.
선이 내가 좋아하는 것이듯
악이란 내가 싫어하는 것이기에
싫어하는 것이 없개 되면 내겐 악이 없다.
내가 뱀을 싫어하기에 뱀이 나에게 악으로 느껴지지만
뱀이 악은 아니다.
더욱이 뱀을 애완동물로 사랑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들에겐 뱀이 악이 아니라 선이다.
죽음 이상의 악이 없는데
그것도 내가 싫어하고 두려워하니 악일 뿐
죽기를 원하고 바란다면 죽음은
프란치스코가 기꺼이 껴안은 죽음 자매일 뿐이다.
오! 죽음 없이 어떻게 영원이란 것이 있고
하느님이 계시나, 나에게!

그럼에도
세상에는 악이 있고,
악한 사람이 있다.
내겐 어떤 것이 와도 좋기에 나에게 악은 없을 지라도
싫어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죄의 악은 있고
그런 나쁜 사람, 악한 사림이 있다.
흥부전을 보면 놀부는
똥 누는 아이 주저앉히고,
애 밴 여자 걷어차고
다 된 밥에 코 풀고
눈 먼 사람 다리 걸기를 한다.
다른 사람은 5장 6보인데 심술보가 하나 더 있는 사람이다.

왜, 어떻게 이런 사람이 생겼는지.......
복음은 악마가 이런 씨를 뿌렸다고 하는데......
그 악마가 내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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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7.28 16:18:42
    나는 大 죄인 입니다. 를 인정 하면
    자연스럽게 회개가 됩니다.
  • ?
    홈페이지 요셉 2009.07.28 16:18:42
    그렇습니다.
    나는 악마가 아니라고,
    제 자신에게 자신있게 말 못하지요.

    악으로 기울어 지는 또 다른 제 자신을
    경험하는 아픈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런 제 자신을 위해 기도 하렵니다.
    고맙습니다.
  • ?
    홈페이지 둥이할머니 2009.07.28 16:18:42
    악마가 내가 아닌가?

    매순간 죽어지는 연습을 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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