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성 막시밀리아노 복된 콜베 사제 순교자, 1회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꼴베는 1894년 1월 8일에 폴란드에서 출생했다. 청년시기에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여 1819년 로마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천주의 모친 동정 마리아께 자녀다운 효성에 불타는 마음에서 ‘성모기사회“라는 신심단체를 설립히였데, 이 단체는 그의 고향과 다른 다른 나라에까지 널리 전파되었다. 선교사로 일본에 파견되어 성모님의 도우심 밑에서 신앙 전파에 노력하였다. 마침내 폴란드로 돌아가 크라코프 교구 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혀 무수한 고통을 당하다가, 민족들의 전쟁이 더욱 가혹해지던 1941년 8월 14일에 자진하여 사랑의 제물로 생명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