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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오로 회심 축일-바뀌어봅시다!

by 당쇠 posted Jan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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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의 회심은 윤리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방황하다가
하느님을 만난 아오스딩 성인과 다릅니다.
바오로 사도의 회심은 세속적인 성공을 꿈꾸고 세속에 맛들여 살다
하느님을 만나 하느님의 사람이 된 프란치스코 성인과도 다릅니다.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을 열렬히 믿던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회심은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에서의 변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적대자에서 옹호자로의 변화이며
그리스도교 파괴자에서 전파자로의 변화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적대자에서 옹호자로의 변화란 어떤 것입니까?
한 마디로 얘기한다면
율법주의자에서 사랑주의자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은 의심하고
율법은 단죄하고
율법은 구속하고
율법은 억압하고
율법은 그래서 사람을 죽게 합니다.
자신도 죽고 남도 죽게 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믿고
사랑은 용서하고
사랑은 풀어주고
사랑은 부축하고
사랑은 그래서 사람을 살게 합니다.
자신도 살고 남도 살게 합니다.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지내는 우리,
우리도 율법주의자에서 사랑주의자로 바뀌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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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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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마니또 2010.01.25 08:14:58
    바오로사도를 무척 존경합니다.
    기독교의 모든 정신을 성서 한 장 속에 요약한
    그림같은 고린도전서13장 사랑의 찬가 한편만으로도
    그 분의 위대함을 느껴집니다.

    복음적인 체험을 통해서 사랑만이 영원하다고 간파하신
    바오로 사도의 이 한 편의 성서를 읽기만해도
    세상이 달라지고 하느님 최대 사랑이 깨달아집니다.

    언제나 사랑이 핵심인 신부님강론을 묵상할 때마다
    바오로 사도의 사랑장이 자주 생각났습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여기부터 막히는 마니또지만요..
    신부님 좋은 한 주 되셔요~^^
  • ?
    홈페이지 요셉 2010.01.25 08:14:58
    그렇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받으십시오.”
    교만해서 아닐 것입니다.
    얼마나 최선을 다해 살았으면,
    이렇게 까지 말할 수 있겠습니까! 싶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며 모든 일을 사랑으로 처리하는 하루가 되도록 마음을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홈페이지 어수룩 2010.01.25 08:14:58
    문제는 항상 '나'입니다.
    내가 죽어야
    사랑이 되고
    밥이되고
    새 하늘 새 땅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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