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 토요일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루카 8,15)
♡ 묵상
이제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들판의 곡식이 누렇게 익어가고
갖가지 과일들이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올 농사는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봄엔 가뭄과 냉해가 있었고
여름엔 폭염과
모진 비바람을 견디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농사를 망친 농민들도 많고
보잘 것 없는 수확을 거두는 사람이 태반이고
병충해와 태풍으로
다 된 밥에 코 빠뜨린 사람도 많습니다.
그 와중에도 어떤 이들은
풍부한 결실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여하튼 올해는
농사의 결과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달라보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올 한 해 그대의 영혼의 농사는 어떠했는지요?
그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결실을 거두셨는지요?
실패하셨다구요?
결실이 보잘 것 없나요?
하느님께서
그대의 마음의 밭에
말씀의 씨앗을 심어주셨지요.
그리고 우리 각자에게
햇빛도 주시고
물도 주시고
거름도 주셨지요.
그러나 어떨땐
가뭄과 폭염도 주셨고
폭우와 태풍도 주셨고
병충해로 시험하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시련과 환란을 이겨내고
비록 거창한 결실은 아닐지라도
이렇게 인내로써 잘 견디어
소담스런 열매를 맺으셨으니
축하드립니다.
그대의 바르고 착한 마음이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가꾼 덕분입니다.
자, 이제 그대의 결실을
하느님께 봉헌해 드려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비록 적은 결실일지라도
인내로써 승리를 거둔
농꾼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영혼의 밭에
말씀의 씨를 뿌려주시고
몸소 기르고 가꾸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풍성한 축제가 되길
빌어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실을 삶으로 나누어주시니
고맙습니다. ^^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루카 8,15)
♡ 묵상
이제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들판의 곡식이 누렇게 익어가고
갖가지 과일들이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올 농사는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봄엔 가뭄과 냉해가 있었고
여름엔 폭염과
모진 비바람을 견디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농사를 망친 농민들도 많고
보잘 것 없는 수확을 거두는 사람이 태반이고
병충해와 태풍으로
다 된 밥에 코 빠뜨린 사람도 많습니다.
그 와중에도 어떤 이들은
풍부한 결실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여하튼 올해는
농사의 결과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달라보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올 한 해 그대의 영혼의 농사는 어떠했는지요?
그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결실을 거두셨는지요?
실패하셨다구요?
결실이 보잘 것 없나요?
하느님께서
그대의 마음의 밭에
말씀의 씨앗을 심어주셨지요.
그리고 우리 각자에게
햇빛도 주시고
물도 주시고
거름도 주셨지요.
그러나 어떨땐
가뭄과 폭염도 주셨고
폭우와 태풍도 주셨고
병충해로 시험하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시련과 환란을 이겨내고
비록 거창한 결실은 아닐지라도
이렇게 인내로써 잘 견디어
소담스런 열매를 맺으셨으니
축하드립니다.
그대의 바르고 착한 마음이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가꾼 덕분입니다.
자, 이제 그대의 결실을
하느님께 봉헌해 드려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비록 적은 결실일지라도
인내로써 승리를 거둔
농꾼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영혼의 밭에
말씀의 씨를 뿌려주시고
몸소 기르고 가꾸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풍성한 축제가 되길
빌어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실을 삶으로 나누어주시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