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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맛세오 posted Sep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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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평화/ 선

 

가장 멀리 있으면서도

늘 가장 가까이 내 안에 있는 별!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있으면서도

나의 한숨이기도 하고

나의 기쁨이기도 한

내밀의 나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신비의 별!

 

내가 딛고 있는 이 지구 또한 별일진데

어쩌면 동병상린의 관계여서일까.

 

어디서건 별무리를 대할 때마다-

알라스카 별이 그랬고

캔터베리 별이 그랬다.

인도의 뱅갈로르 별이 그랬는 가 하면

아씨시 별이 그랬다.

지난해

물가 유난히도 반짝이며 서성이던 반딧불들과 함께

성거산  별 또한 그랬다.

 

요즘 하루라도

겨운 기다림에 못 보면 궁금해지는

인왕산 별은,

엄마의 가슴처럼 폭은하니

별무리중 하나는,

분명 반짝이는 엄마의 영혼인가보다.

 

별 밤 가득한 저녁

오늘도 향하는 인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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