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만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은 선의 源泉입니다. 그래서
선은 사랑의 자발적인 發露요 사랑의 完成的인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닌 선도 사랑이신 하느님에게서 나온 것이며
그것도 우리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발로된 것이 아니고
우리의 계획과 전술의 성공에 의한 노획물이 아닙니다.
무전 순례를 할 때 밥 한 끼를 얻어먹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합니다.
동정심을 유발하는 말을 하거나 표정을 짓기도 하고
안 주겠다는데도 귀찮게 하고 성가시게 졸라대기도 합니다.
저의 경험에서 볼 때
어떻게든 나의 뜻을 이루려고 할 때는 다 실패하고
포기하고 마음을 비울 때 생각지 않게 얻어먹습니다.
그때 깨닫습니다.
밥 한 끼도 내가 잘 나고 잘 해서 먹게 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 사랑의 자발적인 善意에 의한 것임을.
갓난아기가 젖을 굶주리지 않는 것은
아이의 강요나 어떤 노력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아이가 하는 것은 우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고
아이에게 모든 좋은 것 주고픈 부모의 넘치는 사랑 덕분입니다.
오늘 복음의 나병환자는
갓난 아기처럼 주님의 자발적인 사랑의 선의에 자신을 맡깁니다.
그래서 주님은 유쾌하고 병자는 고상합니다.
주님의 자비는 더욱 빛나고 병자의 청원은 하느님 찬미가 됩니다.
모든 것이 참 좋다!
사랑은 선의 源泉입니다. 그래서
선은 사랑의 자발적인 發露요 사랑의 完成的인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닌 선도 사랑이신 하느님에게서 나온 것이며
그것도 우리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발로된 것이 아니고
우리의 계획과 전술의 성공에 의한 노획물이 아닙니다.
무전 순례를 할 때 밥 한 끼를 얻어먹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합니다.
동정심을 유발하는 말을 하거나 표정을 짓기도 하고
안 주겠다는데도 귀찮게 하고 성가시게 졸라대기도 합니다.
저의 경험에서 볼 때
어떻게든 나의 뜻을 이루려고 할 때는 다 실패하고
포기하고 마음을 비울 때 생각지 않게 얻어먹습니다.
그때 깨닫습니다.
밥 한 끼도 내가 잘 나고 잘 해서 먹게 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 사랑의 자발적인 善意에 의한 것임을.
갓난아기가 젖을 굶주리지 않는 것은
아이의 강요나 어떤 노력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아이가 하는 것은 우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고
아이에게 모든 좋은 것 주고픈 부모의 넘치는 사랑 덕분입니다.
오늘 복음의 나병환자는
갓난 아기처럼 주님의 자발적인 사랑의 선의에 자신을 맡깁니다.
그래서 주님은 유쾌하고 병자는 고상합니다.
주님의 자비는 더욱 빛나고 병자의 청원은 하느님 찬미가 됩니다.
모든 것이 참 좋다!
"주님은 유쾌하고 병자는 고상합니다."라는 말씀처럼
우리들의 관계도 그렇게 유쾌하고 고상하도록 마음을 쓰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주님께서는 하고자만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