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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4주 화요일- 속지 말아야 할 것들

by 당쇠 posted Nov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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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또 ‘때가 가까이 왔다.’고 하고 말할 것이다.”

속지 마라!

속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물건을 속아서 사도 아주 분해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몇 푼 안 되는 것이니 별 거 아닙니다.
정작 큰 문제이고 그래서 속지 말아야 할 것은
속아서 인생 전체를 망치는 것입니다.

속아서 결혼하는 것.
친구에게 속아서 마약에 손을 대는 것.
사기꾼에게 속아서 전 재산을 투자하고 날리는 것.
제비족에게 속아서 재산을 날리고 가정이 파탄 나는 것.
이런 것들은 정말로 인생을 망치게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더 무섭고 심각한 속임은 거짓 종교, 가짜 종교인들입니다.
왜인 줄 아십니까?

다른 것들은 오래지 않아 속았는지 알게 되고
알고 난 뒤에는 어떤 식으로든 거기서 빠져나오지만
한 번 잘못된 종교에 빠져들면
여간해서는 그것이 잘못된 종교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러기에 그 마수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종교는 어떤 종교든 믿음 체계가 있기에
한 번 믿게 되면 확신을 갖게 되고, 그래서
그 확신으로 인해 누가 얘기를 해도 남의 말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종교들이 잘못된 종교입니까?

그 종교는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시듯
무엇보다도 교주가 신 또는 구세주임을 자처하는 종교입니다.

자신이 신 또는 구세주이기에
자기와 성적인 관계를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종교입니다.

하느님만이 아시는 파멸과 종말의 때가 가까이 왔다고 하며
신자들의 재산을 가로채는 종교입니다.

현실 도피적인 교리를 가지고 있어서
가정과 직장에서의 자기 의무와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자기 종교에만 빠져 살게 하는 종교입니다.

정 반대의 잘못된 종교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부와 성공을 약속하는 종교입니다.

이밖에도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하여
교주 자신이나 자기 종교에 의존하게 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만드는 종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불안할 수 있고 그래서
종교를 믿고 종교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불안을 치유하는 종교가 있는가 하면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는 종교가 있고,
불안해하는 인간을 하느님께 인도하는 종교가 있는가 하면
불안해하는 인간을 교주에게 예속하게 하는 종교가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종교에 빠진 몇몇 사람에게만 있는 현상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교를 믿는 사람들 중에도 점쟁이를 찾아가는 사람이 있는데,
잘못된 종교에 빠지는 사람과 이들의 공통점은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없거나 약하고,
그래서 뭔가 나의 불안에 대해 내가 원하는 대답을 즉각 듣고
또 사람의 입을 통해 자신의 귀로 직접 듣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믿지 못할 뿐 아니라 한 시도 기다릴 수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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