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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Jan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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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마르 2,25)
예수님의 허기
예수님께서 음식을 잡수셨다는 복음 기사를 읽으며, 그분께서는 허기를 느끼지 않으셨다고 믿는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먹는 사람이 모두 허기를 느껴야 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천사들도 먹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읽어서 알고 있습니다(창세 18,8 참조). 그러나 천사들이 허기를 느꼈다는 이야기는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허기진 사람은 누구나 먹는다는 이야기도 읽어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임무 때문에나, 음식이 없거나, 먹을 능력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그분께서 육신 없이 잡수셨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듯, 영혼 없이 허기를 느끼셨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우물을 파라, 사다리를 올라가라!
성조 이사악에 관해서 성경은 다른 주인공들인 아브라함과 야곱에 비해 그 에피소드나 이야기에 좀 인색한 듯한 인상을 풍긴다. 이사악에 관한 한 우리는 고작 이사악의 제헌이라는 에피소드를 통해 수동적으로 알고 있을 따름인데, 그는 이 장면에서 희생제물로 나타난다. 그러나 오리게네스 같은 분은 성경이 이사악을 우물을 파는 사람으로 묘사하고 았다는 사실을 놓치지 않고 주목하였다. 이미 문자적 의미로도 이 일은 아주 중대하다. 물은 성경의 나라에서 값어치가 상당히 나가는 사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물 파는 인부인 우리 성조 이사악은 그 일을 하면서 또 다른 것도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사마리아 여인이 어느 날 예수에게 선물로 달라고 조르던 생수를 우리가 발견하고 마시기 위해서 고된 노력을 기꺼이 해야 함을 가르쳐 준 것이다. 그렇다. 우리 성조 이사악은 대초원을 발굴함으로써 우리의 모범이 되었고, 또 거룩한 독서의 박사로 변모되었다! 오리게네스의 창세기 주해서에 나오는 말을 인용해 보자:(6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8-10장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
예수님, 아무런 조건 없이 아버지를 사랑하신 당신을 흠숭하며 감사드리나이다. 당신은 고난을 받고 십자가와 죽음을 받아들였지만 비통함에 억눌리지는 않으셨나이다. 처참하게 시달림을 받고 있는 영혼, 아픈 사람, 위협당히는 이들, 병든 자녀를 둔 부모를 고통 중에 신앙과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고 “하느님 왜 하필 접니까?" 하고 끊임없이 묻고 있는 사람들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예수님, 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소서! 성령께서 그들이 찾고 있는 답을 주시고 그들을 위로하시며 그들의 마음에서 불신과 두려움과 비통함을 몰아내소서. 그리하여 다시 한번 사랑하게
하소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자신의 십자가를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사량을 치유하소서.
0 예수님, 고통으로 숨막히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안에 있는 사랑올 온전하게 하소서.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178)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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