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2022년 1월 20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Jan 20,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마르 3,10)

믿음으로 만지다
그리스도는 믿음으로 만질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는 만지지 않고 손으로만 만지는 것보다, 손으로는 만지지 않아도 믿음으로 만지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손으로 그리스도를 만지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분을 붙잡을 때도 만졌고, 결박할 때도 만졌고, 매달 때도 만졌습니다. 만지기는 했지만 악하게 만짐으로써, 자신들이 만진 분을 잃어버렸습니다. 오, 가톨릭교회여, 그대는 믿음으로 그분을 만지십시오. 제발 믿음으로 만지십시오. 그대가 그리스도를 사람이라고만 여긴다면, 그대는 그분을 땅에서 만진 셈입나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아버지와 같으신 주님이시라고 믿는다면, 그대는 그분께서 아버지께 올라가시는 바로 그때 그분을 만진 셈입니다(참조 : 이사 1,10-18; 마태 9,22; 마르 5,34, 10,52; 루카 8,48; 요한 20,29), 우리가 그분을 이해하게 될 때, 그분은 우리와 함께 올라가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우물을 파라, 사다리를 올라가라!
앞서 우리는 노래와 춤에 관해서 말했다. 그러나 노래와 춤은 고된 노고의 값을 치룬 다음에 얻어지는 것인데, 바로 이 노고에 관해 이사악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이미 이글의 처음에 세밀하게 읽기는 힘든 작업이라고 정의했다.
다윗이 결약의 궤 앞에서 춤추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면, 이사악은 우리 손에 곡괭이와 구멍 뚫는 도구를 쥐어준다 ...
세밀하게 읽기는 심각한 노력을 요구한다. 그리스 사람들은 이 노력을 노고/고통이라 불렀다. 이런 읽기는 수도생활이 지닌 두 종류의 활동과 유사성을 지난다. 하나는 전례에 따르는 시편 기도로서 이는 결약궤 앞에서 추는 춤에 비유될 수 있겠고. 다른 하나는 ... 육체노동이다! 우리 정신 기능들을 가동시킨다는 점에서 거룩한 독서 역시 힘든 노고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모든 정신노동이 그러하듯 거룩한 독서 역시 고통을 동반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특성에서 뿐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의 면에 이력까지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이 서로 얼마나 유사한지에 대해서는 한도 끝도 없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6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8-10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가정 교육
이와 같이 올린삐아네 가정과 마찬가지로 마리아 로사네 가정도 진정한 의미에서의 학교였다. 집 안에서 부모는 교리와 함께 전설과 관례와 민요,그리고 주요한 국사까지 가르쳤다. 특히 밤이 되면 가족들은 화롯불을 둘러싸고 앉아서 조상 대대로 전해 오는 옛날 이야기로 한창 꽃올 피웠다.
아버지 안토니오와 다 큰 딸들은 재미있는 선녀 이야기, 금옷을 입은 공주 이야기, 파랑새의 전설, 그리고 유명한 모르인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러나 루치아는 어머니의 이야기 차례를 제일 좋아했다. 어머니는 성인전이나 교회 역사, 복음서, 그 중에서도 예수님의 수난을 이야기해 주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어린 친구들
프란치스꼬와 히야친따가 사촌인 루치아와 친하게 된 것은 그들이 루치아네 집에서 하는 교리반에 들게 되었을 때부터였다. 근처에 사는 동네 아
이들도 참석할 수 있었는데 어느 날 작은 사내아이가 그들 무리 중에 나쁜 욕을 하는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 마리아 로사는 잘못한 애를 엄히 꾸짖으면서,
“그런 나쁜 말은 죄가 된다. 예수님은 죄짓는 애를 아주 싫어하신다. 고백하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였다.
이 가르침은 아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고 마음속 깊이 새겨졌다. 프란치스꼬와 히야친따의 어머니는 그때부터 두 아이가 버릇 없는 동네 아이들 틈에 끼지 못하게 했을 정도였다. 이로부터 이들 셋은 자기네끼리만 어울리게 되어 서로의 우정은 날로 갚어졌고 그 유대는 점점 강해졌다.(24)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