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Mar 1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 5,24)
죄지으려는 마음을 잘라 버려라
죄짓기로 마음먹었다면 실제로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해도, 이미 완전한 악입니다. 우리의 구원자께서는 먼저 형제와 화해하라는 말씀으로, 우리를 죄의 근원으로부터 멀리 던져 버리시며 죄를 완전히 잘라 버리고자 하십니다. 우리 영혼 안에 죄지으려는 뜻이 없으면, 그런 뜻에 따라오는 행동도 일어나지 않을 터이기 때문입니다.
-오리게네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모든 것을 휩쓸어 가는 강
많은 시편들이 다윗의 구체적인 삶의 정황과 연결되어 있듯이 우리 역시 성경의 각 구절을, 그 구절의 의미를 실존적으로 깨닫게 해준 삶의 어떤 순간. 어떤 체험. 혹은 어떤 정황들과 연결시킬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성경은 우리를 위해 정녕 하나의 시간 전례 책이 되어서 삶에 리듬을 부여하고 동시에 삶을 통해 리듬을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성경의 동산은 그 안으로 들어가도록 허락된 모든 이에게 자체로는 같다. 그러나 각자는 거기에서 전대미문의 꿀맛, 그리고 이후로도 다시 똑같이 만들어지지는 못할 그런 독특한 꿀맛을 만들어낸다.(91)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3-17장

✝️ 1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디오그넷 편지
“사랑으로 하느님의 자비를 닮아 감”
만약 자네가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열성을 다하여 듣는다면, 하느님께서 당신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선사하시는지 알게 될 걸세.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은 기쁨으로 가득 찬 천국, 대단한 힘으로 꽃을 피워 갖가지 열매를 가득히 맺은 나무가 될 걸세. 바로 이 자리에 인식의 나무와 생명의 나무가 심어졌다네. 인식이 죽음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바로 불순종이 죽음을 가져왔네. 하느님께서 태초에 낙원의 한 중간에 인식의 나무와 생명의 나무를 동시에
심어 놓으신 것은 공연히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네. 인식을 통해 생명을 알아 가도록 하기 위함이었네. 그러나 원조들은 인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여 뱀의 꼬임에 넘어가고 말았네그려. 인식 없이는 생명도 없고, 참된 생명 없이는 참된 인식도 없다네. 그렇기때문에 이 두 나무들이 가까이 함께 심어졌던 것일세. 이들이 공동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고 있던 바오로 사도는 참된 인식을 생명에 활용하지 않은것에 대해 꾸지람을 하셨네. 그는 “인식은 자랑하나 사랑은 건셜한다”고 말했네. 참된 인식을 모르면서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실상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어서 뱀의 꼬임에 쉽게 넘어간다네. 그러한 사람은 생명을 사랑하지도 않는 자이네. 이 참된 인식을 위해서 생명이 증거를 제시한 바 있네. 두려움으로 인식하면서 생명을 찾는 사람은 희망을 심는 자이고. 열매를 기대해도 되는 사람일쎄. 자네의 마음속에 인식과 생명이 있기를 바라네. 자네도 참된 말씀이 자네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을 내어 드리게. 참된 말씀의 나무를 가지고 그 열매들도 잡게나. 그러면 자네가 하느님으로부터 간절히 바라던 것을 수확할 수 있고, 뱀이 잔꾀로 자네가 손을 대지 못하도록 그토록 막으려 했던 것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걸세. 그러면 하와도 더 이상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숫처녀로서 믿음에 나아갈 걸세. 구원이 당신 자신을 계시하시네. 사도들이 그것을 붙잡네. 주님의 파스카가 준비되어 있네. 시간의 충만이 다가오고 있네. 세상의 질서가 회복되고 있네. 로고스가 성인들을 가르치면서 기뻐하네. 그를 통해 아버지께서 찬양을 받으시네.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영원하소서. 아멘!(85)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