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6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요한 8,31)
인내와 끝까지 견뎌 내는 것의 중요성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끝까지 견뎌내야 합니다. 진리와 자유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된 이상 실제로 거기에 이르러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믿음과 희망의 실체입니다. 우리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영광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몸소 나타나심에 따라 지금 우리가 시작한 그 길을 끝까지 달려 우리가 믿고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키프리아누스-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대성당을 위한 돌 하나
그대의 거룩한 독서의 겸손함 · 어둠 · 고독을 통해서 광대하고도 거대한 그 무엇이 생성되고 있으니, 그대를 통해 그리고 그대 안에서 말씀이 마음으로 내면화되는 과정을 완수하는 것은 바로 교회인 것이다. 마리아님은 “모든 것을 당신 마음속에 간직하고 비교했다 ... "(루가 2,19). 그러므로 이제 그대는 거대한 교회적인 이 마음의 한 다락방이 되어. 성령강림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에 이르기까지 성경을 지키고 비교하며 읽고 그 뜻을 심화하기를 그치지 않을 것이다. 거울처럼 혹은 몸이 온통 눈으로 된 다면체처럼. 혹은 앞뒤가 눈들로 꽉 찬 생물체(묵시 4,6 참조)처럼 그렇게 그대는 성경을 응시하기를 그치지 않을 것이다.(107)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성령 열매성월 1주간 온유 /절제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장-6장
1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1부 고대 그리스도교
제 2기 : 312-604년
콘스탄티누스 대제부터 그레고리오 대교황까지
제4절: 고대교회에서의 수덕과 수도생활
위대한 창시자들:
3세기 중엽 이집트의 고행자들에게서 처음으로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즉 초기에 공동체와 결부되어 있던 카리스마적인 사람들이 외딴 지역이나 사막으로 은둔하는 고독한 은수자 생활로 넘어가는 변천이 일어났다.
안토니오는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알려진 최초의 은수자인데, 대 아타나시오는 개인적인 지식에 근거하여 그의 전기를 썼다.
그는 251년경 중부 이집트의 코마나에서 태어나 일찍 부모를 여의었다. 마태오 복음 19장 21절에 따라, 자신의 부유한 유산을 팔거나 선물로 주고, 누이동생을 그리스도교의 동정녀들의 집 - 수녀원 - 에 맡긴 다음 271년경, 즉 20세에 고독을 찾아 은둔하였다. 처음에 그는 지신의 고향 근처에서 살았는데, 그후 사막 깊이 들어갔다. 여기서도 방문자들이 쇄도할 것이 불안하여, 결국에는 나일 강 맞은편의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돌산으로 갔다. 아타나시오는 성덕을 위한 안토니오의 노력과 악마와의 싸움에 대하여 우리에게 전해 주었다. 또한 그는 안토니오가 모든 형태의 사람들에게 미친 강력한 매력도 기술하였다. 그의 발자국을 따르고자 하는 청년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나 병자들, 영적 지도를 구하는 주교와 신부들 뿐만 아니라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그의 아들들까지도 그에게 의뢰하였다. 그리고 그는 생활에 간섭하는 것도 꺼리지 않았는데, 그러나 그것은 정치가로서가 아니라 카리스마의 소유자요 더 높은 의지의 선포자로서, 하느님의 예언자로서였다. 그가 356년에 10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을 때, 수많은 은수자들의 공동체가 그의 주위에 모였었다. 그는 은수생활의 창시자가 되었다.(119)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