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30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마태 14,5)

정의를 저버리는 자
“혜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고 합니다. 어떤 문제를 놓고 하느님이 아니라 군중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쉽게 정의를 저버립니다. 이런 두려움은 죄를 저지르는 힘을 억제할 수는 있지만 죄짓고자 마음 자체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더 커집니다. 사람의 마음을 바로잡고 죄가 되는 행실을 물리치며 순수함을 간직하게 하고 변치않는 힘을 줄 수 있는 것은 하느님에 대한두려움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복된 요한이 얼마나 불굴의 인간이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페트루스 크리솔로구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8. 적대 행위자 예수
여러분의 대인 관계룰 돌아보세요! 다른 사람들의 말에 맞장구만 치지는 않습니까? 남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자신의 생각을 감춘 적은 없습니까? 여러분이 겪는 갈등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예수님처럼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마음속에 이미 갈등이 있습니까? 갈등이 생기는 이유가 여러분이 분명하고 명확한 입장을 취한 때문인가요? 아니면 우유부단한 태도 때문인가요? 자신의 문제로 공연히 다른 사람과 불화를 일으킨 적은 없습니까? 자기 스스로 갈등과 불화를 자초했는지 아니면 소신껏 하다가 보니 갈등이 생긴 것인지 판단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싸움이 일어나더라도 분명하게 자신의 주관을 밝혀야 할 때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타협해야 할 때를 깨닫도록 예수님께 기도해 보세요.(5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콜로 1-4장 / 필레 1장 / 1베드 1-2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
카발라 신비주의는 유대교적 영지주의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다만 유대 카발리즘에서는 유랑하는 이스라엘과 함께 동행하고 동거하는 야훼 하나님처럼 , 만유 가운데 그리고 인간의 영혼과 신앙 공동체 안에 현존하고 거주한다는 쉐키나를 말하는데, ‘쉐키나'는 치유하고 양육하고 돌보는 무한자의 모성적 속성을 암시한다.
이상에서 우리는 유대교의 신비주의 카발라에서 말하는 요지가 야훼 종교의 유일신 신앙과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잠시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책에서 우리가 주목하고자 하는 유대 신비 사상 카발라의 의미는 다른 데 있지 않다. 모세의 야훼 하니님 유일신 신앙이 <토라>, <탈무드>, <미쉬나>, <게마라>, <미드라쉬> 등 유대교의 전승 문헌을 통해 아무리 졍교하게 논구되고 증언되더라도 거기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모세의 유일신 체험으로부터 비롯된 이스라엘 민족의 야훼 신앙에서의 유일신은 ‘절대 궁극적이고 유일하신 이' , ‘신비자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맥락 속에서 언표된 것이며, 유일신 신앙의 이스라엘식 형태라는 것을 인정해야 힌다는 점이다. 그 점을 유대 신비주의 카발라는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암시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인정한 유일신은 국경이나 민족이나 문화 형태를 초월한 ‘신비로운 무한자'이기에 다양한 문명과 역사 속에서 유일신은 다른 모습으로 체험되어 다양한 색깔을 띠게 마련이다. 그러면 이제 이스라엘의 종교 체험 속에서 탄생하였으나, 유대교의 한계를 뛰어넘어 또 다른 특색을 드러내는 그스도교의 유일신 신앙을 검토해 보기로 하자.(40)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하기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가온 2022.07.30 05:21:35
    사리분별 저에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Nov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는 것은 주님의 기도에서도 나타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러므로 주님의 기도를 바치는 사...
    Date2022.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83
    Read More
  2. No Image 21Nov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태 12,50) 믿음 안에서 내 어머니신 분 믿음에 듦으로써 주님의 형제가 될 수 있...
    Date2022.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2
    Read More
  3. No Image 21Nov

    성모 자헌 축일-봉헌의 완성, 봉헌의 대물림

    오늘 성모 자헌 축일은 이름대로 성모님께서 자신을 봉헌하셨음을 기리는 날이지만 속 내용을 뜯어보면 두 가지 뜻이 겹으로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성모의 자헌에는 마리아가 부모 요아킴과 안나에 의해서 봉헌되었지만, 부모의 그 봉헌을 거역하지 않고 스...
    Date2022.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878
    Read More
  4. No Image 20Nov

    2022년 11월 20 그리스도왕 대축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0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고 도미니코 신부 오늘은 전례력으로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연중 제34주일로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
    Date2022.1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37
    Read More
  5. No Image 19Nov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루카...
    Date2022.1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4
    Read More
  6. No Image 18Nov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가 비록 사람의 눈에는 죽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하느님의 눈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육체의 죽음으로 인간은 소멸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만 않을 뿐  다른...
    Date2022.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361
    Read More
  7. No Image 18Nov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신 다음 처음으로 성전에 들어가십니다. 성전에 들어오셔서 가장 먼저 하신 것은 기도도 설교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물건 파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그 모...
    Date2022.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1353 Next ›
/ 135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