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Aug 19,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마태 22,14)

마음과 정신과 목숨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마음과 지식의 등불로 환하디환한 빛을 받는 영혼과 하느님 말씀으로 가득 찬 정신을 지니고서 하느님의 지혜 안에서 즐거워하는 사람, 자신이 받은 모든 은사에서 확인된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실로 이런 모든 은사는 하느님으로부터 온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 사람은 율법서와 예언서 모두가 하느님께 관한 지식과 지혜의 일부임을 알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율법서와 예언서는 모두 주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는 원칙 위에 서 있으며 그것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과 신심의 완성은 사랑에 있다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0. 화해 주선자 예수
여러분이 앙심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화해하지 못하는 사람 중에서 지금 어떤 사람이 떠오릅니까? 어떤 사람과 꼭 화해하고 싶습니까? 우선 여러분의 마음을 잘 살펴보세요. 앙심을 품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화해의 기운을 불어넣어 보세요. 그러면 앙심이 풀어지면서 마음속에서 잔잔한 평화를 느낄 겁니다. 마음속에서 앙심을 품은 사람과 화해했으면 이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화해할지 생각해 보세요. 대화를 청할 수도 있고, 화해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고,그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도 있을 겁니다.(6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
금주간 성서읽기 유다 1장 / 루카 1-4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테르툴리안
인내와 조급함의 바탕과 본질
V. 이제 우리의 테마에 대해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해야 하고. 우리의 신앙이 가진 근본적인 진리들에 대해 말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지나친 말들은 종종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영적 회개를 위해 여러 말을 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 일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느 한 덕에 대해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이 덕에 반대하는 항목을 다루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고 정당한 일이다. 무엇을 추구해야 하고 무엇을 피애햐 하는가에 대해 명백히 다루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조급함과 관련해서 우리는 이것이 사악한 적이 가진 본성과 그가 이룩한 작업이 아닌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와 반대로 인내는 그 존재 근거가 하느님 안에 있을 것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이들을 서로 비교해 보면 조급함이 얼마나 신앙과는 거리가 먼 것인가를 알 수 있다. 하느님의 경쟁자에 힘입은 것은 하느님의 것과 같을 수 없다. 상호 경쟁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적대감은 그들이 소유한 것들 사이에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약 하느님께서 최상의 선을 지니고 계신다면. 악마는 극한의 악을 지니고 있다. 이들이 가진 매우 선명한 차이는 이들이 서로 싸울 수밖에 없는 존재란 것을 드러낸다. 나쁜 것으로부터 좋은 것이 나올 수 없고, 이와 마찬가지로 좋은 것으로부터 나쁜 것이 나올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조급함의 원천이 악마 안에 있는 것으로 본다.
주님이신 하느님께서 이 세상 모든 것을 당신의 모상인 인간의 발 아래에 두셨기 때문에 악마는 그때부터 이미 극도로 불쾌한 상태였다. 만약 악마가 그 사실을 받아들였다면 고통도 없었을 것이고 인간에 대해 시기심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악마는 인간을 시기하여 사기를 쳤다. 악마·는 자신이 겪는 고통 때문에 인간을 시기했다. 악마는 인간의 그러한 지위룰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에 고통을 받은 것이 틀림없다. 나는 이 악마에게 있어 처음에 악의가
먼저였는지 아니면 조급함이 먼저였는지 고찰해 보는 것이 나에게 어울리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하여간 조급함이 악의와 함께 시작했거나 악의가 조급함과 함께 시작한 것은 명백한 일이다. 이 둘은 나중에 서로 하나로 일치하여 분리될 수 없는 존재가 되었고 그들의 아버지의 품에서 자라게 되었다.(108)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가온 2022.08.19 05:50:32
    조급함의 원천..오늘의 화두입니다..감사합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