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Oct 06,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루카 11,9-10)

생선, 달갈, 빵은 믿음, 희망, 사랑을 상징한다
사도가 높이 말한 세 가지 가운데 생선은 믿음을 상징합니다.
생선은 물세례를 연상시키고, 이 세상 파도에 상처를 입지 않으니까요. 교활하게 사람을 속여 하느님을 믿지 않게 만드는 뱀은 그 반대를 나타냅니다.
달걀은 희망을 상정합니다. 아직은 생겨나지 않았지만 병아리가 생겨날 것이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곧 눈에 보이리라고 희망하게 하기 때문이지요.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로마 8,24).
전갈은 희망의 반대입니다.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는 사람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필리 3,13) 나아갑니다. 뒤를 돌아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는 꼬리에 독침을 품고 있는 전갈을 경계해야 합니다.
빵은 사랑을 상징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1코린 13,13)이라 하였고 음식물 가운데서는 빵이 단연 으뜸이기 때문입니다.
돌은 그 반대입니다. 돌처럼 단단하게 굳은 마음은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으니까요. 이것들이 다른 것을 의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당신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실줄 아시는 분께서 우리에게 청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이르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5 구마사 예수
예수님은 더러운 영과 말씨름하면서 일일이 대꾸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명령을 내리셨다: “잠자코 떠나가라”(마르 1,25). 예수님은 더러운 영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고 내쫓아 버리셨다. 그리고 더러운 영에 사로잡혀 있던 남자를 구해내시자 그 남자는 다시 분명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더러운 영은 남자를 다시 이러저리 내팽개치다가 큰 소리를 지르며 떠나갔다.(8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성령 열매성월 1주간 온유 /절제✝️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3-8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2장 경사스러운 사건
그러나 비밀은 그만 알려지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올린삐아는 일어나자마자 루치아의 어머니한테 가서 전날 저녁 사정을 이야기하고 그 진위를 확인하였다. 소문은 즉시 이웃과 가까운 동네에 퍼졌고 드디어 마을 전체의 이야깃거리가 되고 말았다.
그동안 프란치스코는 히야친따가 경솔하게도 비밀을 누설해 버렸다는 것을 루치아에게 알리러 뛰어갔다. 루치아는 히야친따와 단둘이 되었을 때 엄하게 나무랐다.
“말하지 말라고 그렇게도 신신 당부했는데, 이제부터 귀찮은 일이 많이 일어날 거야. 그건 다 히야 탓이야! "
히야친따는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용서를 청하면서 자기 가슴을 가리키면서 변명하는 것이였다.
“글쎄 여기에 무엇인가 있어 가지고 말하지 않으려고 해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단 말이야"
“이제 울지 마. 앞으로는 그분이 말씀하신 것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야 해"
“... 벌써 그것도 말해 버렸어! "
“무슨 말을 했니? "
“그분께서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간다고 하신 것 "
“어쩌면! 넌 얼마나 쓸데없이 덤볐니 ....”
“잘못했어 . 이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께 "
루치아 자신은 이 일에 대해 절대로 입을 열지 않았다. 또 아무도 여기에 대해 그녀에게 말을 걸어 오지 않었다.
그리고 나서 며칠이 지났다. 마리아 로사는 루치아와 함께 뒤뜰에서 양털을 깎고 있었다.
부드러운 눈송이같은 새하안 털과 누르스름한 색깔의 양털이 가위가 가는 대로 우수수 떨어지고 있었다. 짓누르는 무더위보다도 더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61)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