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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6주 수요일- 모든 것이 내 거다.

by 당쇠 posted Jun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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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이 말씀은 잃었던 아들의 비유에서 아버지가 큰아들에게
“내 것이 다 네 것이 아니냐?”고 한 말이 생각나게 합니다.
이 비유에서 보면 큰아들뿐 아니라 작은 아들도
아버지 것이 다 자기의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도 아버지 것과 우리 것을 구분하고 있고,
그래서 아버지 것이 우리 것이 아닙니다.

이치는 이렇습니다.
아버지의 것이 다 내 것인데
내 것을 따로 챙기는 순간 모든 것이 다 아버지 것이 되고,
내 것은 하나도 없게 됩니다.

왜냐면 아버지의 것은 철저하게
아버지와 공유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유해야 하는 것,
그것이 성령입니다.
아버지는 성령을 당신의 것으로만 소유하지 않으시고
아드님에게 내어주셔서 같이 소유하십니다.
아들도 아버지께서 주시는 성령을 당신의 것으로만 소유하지 않으시고
아버지께 돌려드리며 같이 소유하십니다.

하느님에게서 나오는 모든 은사는 공유해야만 하는 것.
그래야지만 하느님에게서 오는 성령의 은사가 됩니다.

프란치스코에게는 모든 선이 하느님의 것이고
그래서 그 선을 마음껏 자기의 것으로 소유했습니다.
그것은 프란치스코가 아무 것도 자기의 것으로 소유하지 않고
모든 선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돌려드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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