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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마르첼리노 posted Jun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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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문을 두드리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
    어느 편에 힘이 실리는 걸까
    문이 열려있음을 아는 건
    둘 다 사랑이다.

    힘을 내려놓는 사랑
    소통을 이루는 주님의 영
    여기에 길이 있다
    여기에 진리가 있고
    마침내 여기서 자유와 생명이 꽃핀다.

    문을 닫는 건 언제나 내편이다.
    울타리를 쳐 놓고
    주님의 영과 사람의 왕래를 막는다.
    공허한 감옥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문을 두드리라고 하신분이
    닫힌 문을 두드리시며
    문이 되셨다.

    사랑은 문이다.
    사랑은 문이 열려있음을 알고
    근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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