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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1주 토요일- 하느님은 진정 주시는가? 좋은 것을?

by 당쇠 posted Ju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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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지만
본래 걱정이란 미래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과거를 걱정하지 않고, 지금 벌어진 일은 근심하지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는 이유가
하느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고,
아실뿐 아니라 필요한 것을 다 주실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하느님을 참으로 믿으면 걱정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걱정한다는 것은 하느님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첫째로 하느님이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신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에게 하느님은 우리의 필요도 모르시고,
아시더라도 다른 이의 걱정에 겉으로는 같이 걱정해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걱정하지 않고 무관심한 우리 인간들처럼
우리의 필요에 무관심하시고 그래서 우리의 걱정에 무정하시고
아무 것도 주지 않으시는 인색한 분이십니다.
이런 사람은 하여 하느님 안에서 평안치 않고 혼자서 걱정합니다.

우리의 두 번째 불신은 조금 특별합니다.
무정하지도 인색하지도 않으시기에 우리에게 무언가를 주시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시지는 않으실 거라고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건강을 원하는데 하느님은 병을 주실 것이고,
우리는 재물을 원하는데 하느님은 가난을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사람에게 하느님은
공중의 새도 먹이시고 들의 꽃도 입히시지만
유독 나에게만은 원치 않는 것을 주시는 고약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또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길까
하느님 안에서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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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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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소회 2011.06.18 09:22:44
    젊은 시절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생각도 많이 바뀌어지네요. 언제나 저에게 최선의 길을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 ?
    홈페이지 프란체스카 2011.06.18 09:22:44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미래를 생각하면 늘 두려움이 앞섭니다.
    내일을 걱정하지말라고 하시는 하느님의 말씀 앞에
    저의 온갖 걱정을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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