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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Dec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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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박사들이 돌아간 뒤, 꿈에 주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너에게 일러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없애 버리려고 한다.”(마태 2,13)

바빌론과 이집트
그런데 아기 그리스도께서 왜 이집트로 가시게 되었을까요? 성경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호세 11.1)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15절)이라고 그 이유를 분명하게 말해 줍니다.
우리는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구원의 희망이 온 세상에 선포되리라는 것을 압니다. 바빌론과 이집트는 온 세상을 나타냅니다. 그들이 불경에 빠져 있을 때조차도 하느님께서는 당신께서 바빌론과 이집트를 모두 바로잡고 고치시리라는 뜻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인류가 당신의 풍성한 선물이 온 세상을 채우리라고 기대하기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바빌론에서 현자들을 불러 이집트에 있던 성가정에 보내셨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 말고도 배워야 할 교훈이 또 있습니다. 참된 금욕하라는 교훈이지요. 처음부터 우리는 유혹과 계략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듣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포대기에 싸여 오셨을때부터 이런 일이 있었음을 봅니다. 그분께서는 태어나시자마자 사나운 폭군을 피해 국경너머로 피신하십니다. 그분의 가족이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살이를 하게 된 것은 잘못을 저질러서가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도 많은 위험에 부딪히면 굳이 괴로움을 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고생을 한다고 해서 곧바로 높은 이름을 얻거나 관을 받으리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그런 도망자의 삶이 영적인 것들의 질서에 맞음을 알고 모든 일을 꿋꿋하게 견디신 아기 어머니의 인내를 마음속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마리아께서 겪으신 것과 같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동방박사들도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그들도 도망자라는 굴욕스러운 이름을 마다 않고 기꺼이 몰래 물러갔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4. 포도나무 예수
예수님은 “나는 참 포도나무요"(요한 15,1)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 성서 원문에는 포도나무라는 말에 ‘참된’이라는 말을 덧붙여 강조한다. 이 말씀에 담긴 예수님의 마음은 이런 것이다:
“여러분이 포도나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을 내가 실제로 이루어 보겠습니다. 포도 나무를 찬찬히 잘 들여다보면 여러분과 나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 내가 정말 누구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포도나무다운 모습을 보여주셨다. 포도나무를 를 찬찬히 살펴보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깨닫게 된다.
”내 안에 머무는 사람, 그리고 내가 그 안에 머무는 사람, 그런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요한 15,5).(12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15-22장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1절: 빈프리트 보니파시오와 그리스도교적 유럽의 건설
그는 723∼732년에 헤센에서의 선교활동을 다시 시작하였는데, 이번에는 교황의 추천서와 카를 마르텔의 특별한 보호장이 뒷받침을 해주었다.
그는 가이스마르 근교에서 뇌신의 떡갈나무 숲을 벌채하였다. 725년부터 그는 그리스도교의 조직 강화와 심화에 더욱 헌신하며 그리스도교의 위치를 굳건히 하였다. 그는 늘 자신에게 원조와 보급을 보내 주던 고향 사람과 교황과의 서신왕래를 계속하였다. 그레고리오 3세 (731∼741)는 조직화를 위한 더 큰 권한을 보니파시오에게 주기 위하여, 732년에 그를 일정한 주교좌가 없는 (명의) 대주교로 임명하고 신설될 교구들을 위하여 주교를 축성할 권한을 부여하였다. 이 무렵 보니파시오는 새로운 수도원들을 세웠다(프리츠라르 수도원, 리오바 아빠티사 지도하의 타우버비쇼프스하임 여자 수도원과 테클라 지도하의 키칭겐과 옥센푸르트 여자 수도원). 교구를 신설활 기회는 그에게 아직 없었다. 추측하건대, 낯선 사람인 그에 의하여 자신들의 권리가 위협받을 것으로 생각하던 프랑크족의 주교들과 해족들이 그것을 방해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대주교의 품위와 권위만으로는 불충분하였기에 그는 737/738년에 세번째 로마 여행을 하고, 교황으로 하여금 자신을 바이에른과 알라마니아, 헤센과 튀링겐의 교황사절로 임명하도록 하였다. 또한 이 지방에서 더욱 긴밀한 교회조직을 만드는 것을 특별히 자신에게 위임하게 하였다. 로마에서 그는 자신의 활동을 위한 새로운 조수들을 얻었다. 그들은 룰루스와 빌리발트, 그리고 몬테 카시노 수도원에서 온 부니발트였다.(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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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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