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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Jan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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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마르 3,31)

가족 관계의 질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당신 가족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 가득하신 그분께서는 마리아를 가족에 분명히 포함시키셨습니다. 마리아가 아버지의 뜻을 실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하시고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사람들이 당신께 알려 드린 이른바 사적이고 개인적인 어머니의 이름마저 하찮게 여기셨습니다. 그것은 천상 가족에 대비되는 지상이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 되지 말고, 그대 어머니께 감사드리십시오. 육적 은혜를 영적인 것으로 갚아 드리고, 한시적 은혜를 영원한 것으로 갚아 드리십시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6. 부활 예수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은 "나는 부활입니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라자로 이야기를 소설 첫머리에 실어 그 의미를 새기게 한다. 가난 때문에 창녀가 된 소냐는 살인자 라스콜리니코프에게 이 성서 이야기를 읽어 준다. 소설에서 소냐는 무덤 속의 라자로를 살리신 예수님처럼 행동한다. 그녀는 살인자의 얼어붙은 마음을 사랑으로 녹이고 그의 마음에 사랑을 심는다. 동료 죄수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퉁명스런 죄수 라스콜리니코프를 사랑스런 사람으로 변하게 만든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예수님을 여인의 모습으로 그린 것은 대단히 용기 있는 일이었다. 창녀 소냐는 예수님이 곧 부활이라는 이 신비를 몸으로 보여준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라스콜리니코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는 부활했다. 그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새사람이 되어 그것을 몸소 느끼고 있었다. 진정 그녀는 - 그녀는 정말 그의 몸 속에 살고 있었다" 한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해서 살 용기가 생기고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해서 살 용기가 생긴다면, 그것이 바로 부활이고,"나는 부활입니다”라는 말씀의 의미가 계시되는 것이다. 소냐가 살인자 라스콜리니코프의 냉대를 수년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그녀 마음속에 예수님의 사랑이 샘솟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부활의 힘을 얻은 소냐는 인간관계의 단절로 소외된 라스콜리니코프에게 삶의 희망과 사랑을 일깨워 줄 수 있었다.(13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1-13장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왕이신 그리스도님, 당신 교회와 더불어 소리 높여 노래하나이다.
우리 구원자이신 거룩하신 왕!
옥죄에 앉아 계신 사제요 어린양이여,
당신의 나라는끝이 없으리이다.
영원한 평화의 왕자시여.
천사와 성인들과 모든 민족이 노래하나이다 .
우리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하나이다.
생명과 땅, 히늘과 바다의 주님
갈바리아에 계신 사랑의 왕이신 그분께.
모든 피조물이 당신의 이름을 듣고 떠나이다.
나라마다 평화가 울려 퍼질 때까지
저희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를 다스리소서.
왕중의 왕이시여, 찬미받으소서.
지극히 거룩하신 진리의 왕이시여,
낮은 자와 젊은이들을 이끄소서.
빛나는 영광의 왕이신 그리스도여,
저희의 영원한 빛이 되소서.
목자이신 왕은 가파른 산 위에서
헤매는 양들을 집으로 데려와
고귀한 당신의 집,
새롭고도 오래된 나라와 왕국에 머물게 하시나이다.
(이 찬미가 구절 가운데 특별히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바친다.)(234)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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