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그리스도의 평화
하느님께서는 한 처음에
세상을 창조 하셨고,
자연을 창조하셨다.
세상과 자연안에 하느님께서
깃들어 계신다.
우리는 자연속에서 살아가고
우리도 역시 자연의 한 일부분이다.
자연이 파괴되면 우리도 파괴되는 것이고
우리가 파괴되면 자연도 파괴된다,
자연과 우리는 하나이다
자연의 진리는 곧 우리의 진리이고
우리의 진리는 곧 자연의 진리이다.
우리가 자연을 통해서 진리를 발견할때
그것은 곧 우리 삶의 진리.
삶 속에서 진리를 찾는 것이다.
그래서 동서양을 넘어서서 수 많은 현인들은
자연의 섭리안에서 수 많은 진리를 찾았고
발견했고 또한 깨달았다.
그 중에서 우리가 너무나도 잘알고 있듯이
예수님께서도 자연의 비유를 통해서
하느님의 수 많은 진리들을 가르쳐 주셨다.
예수님과 자연은 하나였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자연에서 드러난
진리들은 똑같다. 별반 다를것이 없다.
우리도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과 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
하찮은 먼지와 쓰레기
눈에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존재하는 모든 것에서
수 많은 자연의 섭리를 통해서
진리를 바라 볼 수 있고 깨닫는다.
진리라는 것,
신학이라는 것,
영성이라는 것을
신학교에서
강의실에서
교수님을 통해서
철학자를 통해서
신학자를 통해서
영성가를 통해서
신비가를 통해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무조건 그 방법만이 전부다가
아니라는것을
나는 말하고 싶은것이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피조물들이 우리의
훌륭한 스승들이다.
성경에서 예를 들자면
"당신께서는 정녕 제속을 만드시고
제 어머니 배속에서부터 저를 역어 주셨습니다.
제가 오묘하게 지으졌으니 당신을 찬송합니다.
당신의 모든 조물들은 경이로울 뿐 제 영혼이
이를 잘 압니다".(시편 139,13-14)
또한 사도 바오로는
"하느님에 관하여 알수 있는 것들이
그들에게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명백히 드러내
주셨습니다.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본성, 곧 그분의 영원한 힘과 신성을
조물을 통하여 알아보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변명 할 수가 없습니다".(로마 1,19-20)
그래서 우리는 정말 변명 할 수가 없고
모든 피조물들이 경이롭고
오묘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쩔 도리가 없다. 삶 속에서 진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