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어제는 몇 시간 말씀을 묵상해도 글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간신히, 아니 거의 억지로 쓴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미사를 드리는데
그때서야 “이렇게 글을 쓰면 좋았을 걸!” 하는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끙끙대지 않고 아주 쉽게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주제는 <자유>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주제를 잡고 묵상한 결과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유를 자유롭게 포기하는 것이 저의 자유입니다.”
“자유를 사랑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저의 사랑입니다.”
“주님 뜻 따라 자유 의지를 포기하는 것이 저의 순종입니다.”
“그러나 자유 의지를 포기하는 것보다 더 나은 순종이
자유의지로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고,
그렇게 순종하는 것이 더 완전한 저의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