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가족을 버린다는 것의 영적 의미
이 말씀으로 혼란스러워하지 마시고, 이보다 더 심한 말씀이 다른 곳에 나온다 하여 충격을 받지도 마십시오.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와 자녀,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26 참조). 원수마저 사랑하라고 촉구하시는 평화의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글자 그대로 미워하거나 저버리라고 막무가내로 요구하지는 않으십니다. 우리가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면, 피로 맺어진 가장 가까운 사람들도 마땅히 사랑해야 한다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 자기 아버지나 아들이나 형제가 믿음에 방해가 되거나 경건한 삶에 걸림돌이 된다면, 그런 유혹과 손잡아서는 안 됩니다. 육적인 일보다는 영적인 것에 힘쓰라는 것이 이 명령의 뜻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1. 광대 예수
예수님은 규범에 얽매이지 않았다. 기득권자 바리사이들의 눈에 예수님은 그저 광대일 뿐이었다. 예수님은 광대 역할을 통해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 보여주셨다. 우리가 진지한 얼굴을 하지 않아도 뵐 수 있고, 어린아이나 광대나 바보처럼 즐겁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하느님이다. 우리가 자유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시는 하느님이다.(194)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마르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주 예수님, 당신은 “나는 세상의 빛이다. 니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나이다. 이른 아침 떠오르는 해처럼 모든 이의 마음과 영혼을 비추는 빛이심을 믿기에 당신을 환영합니다. 당신 앞에 나아가 제 마음과 영혼을 열어놓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모든 어둠을 몰아내고, 제 영혼 구석구석, 특히 상처받고 죄와 나쁜 습관이 뿌리내리며 어둠이 집을 짓는 곳을 밝히시려고 빛이 되어 제 마음에 들어오십니다. 저의 존재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0 빛 중의 빛이신 예수님, 당신의 빛으로써 마음을 감싸주소서!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54)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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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