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2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마침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멀리서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무엇이 달렸을까 하여 가까이 가 보셨지만,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마르 11,13)

율법 잎사귀들
주님께서 찾으셨던 무화과는 율법의 잎은 달고 있지만 실천의 열매가 없는 회당의 열매였습니다. 만물의 창조주께서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실 리 없었습니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으니 그 정도는 누구나 알만 했습니다.

-대 그레고리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2. 수난자 예수
고통을 잘못 해석해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나는 많이 알고 있다. 그리스도교 일각에서는 고통을 마조히스트적 시각으로 이해한다. 고통이 예찬되고 있다. 고통에 맞서 싸우지 않고 그것을 곧바로 이데올로기화해 버린다. 모름지기 고통을 참고 받아들여야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고통을 예찬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고통을 떨쳐버리려 할 때도 상처 입기는 매한가지다. 고통당하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어리석게도 고통을 천벌로 여겼다. 하지만 고통을 대하는 요즘의 안목도 그에 못지않게 잔인하다. 고통당하는 사람은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한단다.
건강인의 ‘그룹’에서 배제되어 변방으로 쫓겨나는 실정이다. 이 병적인 고통 망각증은 ‘장애인’을 ‘정상인’과 같은 여관에 함께 투숙하게 하는 것은 ‘정상인’에게 무리한 요구라는 법원 판결에서 명백히 드러난다.(19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마르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카르타고의 치프리안
교회의 일치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신부는 깨끗하고 순결하기 때문에 결코 간음을 하는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오직 한 집만을 알 뿐이어서 그것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그 방의 거룩함을 지켜 갑니다. 교회는 하느님을 위해 우리를 지켜 나가고 자녀들을 하늘나라로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로부터 자신을 분리시켜 정부에게로 가는 사람은 스스로 교회에 약속된 축복들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를 떠나는 사람은 결코 그리스도의 승리에 한몫을 할 수 없습니다. 그는 낯선 사람이 되고, 하느님을 잃은 사람. 원수로 변모하고 맙니다. 교회를 어머니로 가지지 않은 사람은 하느님을 아버지로 가질 수 없습니다. 만약 노아의 방주 밖에서도 죽음으로부터 구출될 수 있었다면, 교회 밖에서도 구원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십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며,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마태 12.30)
.
그리스도의 평화와 일치를 파괴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거슬러 행동하는 것입니다. 교회 밖 어떤 곳에서 사람들을 모아들이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흩어 버리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요한 10,30).
이와 마찬가지로 성서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셋은 서로 일치합니다”(1요한 5,8).
하느님의 힘으로부터 유래하고 하늘의 신비들과 연결되어 있는 일치가 교회 안에서 깨어지고 흩어지며 서로 싸우고 갈라설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혹시 있습니까? 일치를 지켜 나가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고, 아버지와 아들에 대해 믿지 않는 사람이며, 생명과 구원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151)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4Jun

    2023년 6월 4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6월 4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교회는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주일을 삼위일체 대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에 ...
    Date2023.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3
    Read More
  2. No Image 03Jun

    연중 8주 토요일-지혜 쪽으로 기울어진 영혼

    오늘 집회서는 지혜를 얻은 자의 얘기입니다. 그러니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오늘 집회서 말씀을 따라가면 될 것입니다.   집회서는 이렇게 얘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아직 젊고 떠돌이 생활을 하기 전에 나는 기도 가운데 드러내 놓고 지혜를 구하...
    Date2023.06.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8 Views743
    Read More
  3. No Image 03Jun

    2023년 6월 3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3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마르 11,33) 진리를 아...
    Date2023.06.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0
    Read More
  4. No Image 02Jun

    연중 제8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기도할 때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그 사람부터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기도는 청원 기도를 이야기합니다. 바로 앞 구절에서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며 청하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렇다고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만 하느님께서 내가...
    Date2023.06.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8
    Read More
  5. No Image 02Jun

    연중 8주 금요일-저주받는 나무와 축복받는 나무

    오늘 주님 모습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이 분이 과연 주님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당신이 시장하신데 열매 맺지 않았다고 죽으라고 저주하시고, 성전의 장사꾼들과 환전상들을 난폭하게 쫓아내십니다.   이런 주님이 우리가 알고 있는 주님 맞습니까? 이런 주...
    Date2023.06.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8 Views734
    Read More
  6. No Image 02Jun

    2023년 6월 2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2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마침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멀리서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무엇이 달렸을까 하여 가까이 가 보셨지만,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
    Date2023.06.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9
    Read More
  7. No Image 01Jun

    연중 제8주간 목요일

    예수님께서는 막 예리고를 떠나려고 하십니다. 공관복음은 갈릴래아에서 시작해서 예루살렘에서 공생활을 마무리하시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예리코는 예루살렘을 앞두고 있는 마지막 도시입니다. 이어지는 복음 말씀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내...
    Date2023.06.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