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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마태 6,1)

남에게 보이려 하는 거짓 신심
예수님께서는 사람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고 경고하시며, 특히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행동에 주의를 주셨습니다. 언뜻 보면 두 말이 같은 뜻인 것 같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그 차이를 알게 됩니다. 자선은 사람들에게 보이려는 뜻으로 사람들 앞에서 베풀 수도 있고, 사람들 앞에서 베풀되 보이지 않게 할 수도 있으며,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사람들 앞에서 베풀지만 남의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고, 몰래 베풀지만 눈에 띄고 말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드러난 결과가 아니라 마음 속 생각을 말씀하십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4. 십자가 죄인 예수
제자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속량하실 분"(루카 24,21)일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로마인들은 이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다. 로마에서 십자가형은 역적이나 흉악범에게 내리는 가장 잔인한 형벌이었다. 십자가에 매달리면 서서히 숨통이 죄어 들어와 참혹한 죽음을 맞는다. 그것도 구경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수께서 십자가형을 당하자 제자들은 굉장히 실망했다. 기대했던 메시아에 대한 희망이 산산이 부서진 것이다. 제자들은 이 충격과 맞서야 했다. 그들의 첫 반응은 일단 도망가는 것이었으니 그 사연은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의 이야기에 기록되어 있다.(20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14-16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2절: 교황권과 프랑크 왕국의 동맹
새로운 사명 앞에 선 프랑크 왕국:
황제 대관과 그 문제점:
황제로 인정받으려는 카를의 노력은 비잔틴의 황제권의 제거가 아니라, 그와 같은 권위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받으려는 데 있었다. 4∼5세기에 서방과 동방에 하나씩 두 개의 황제권이 존재하였던 것처럼, 476년에 소멸한 서구의 황제권이 이제 재건되어야 하고 또한 프랑크족이 서구에서 새 제국 백성이 되어야 하였다. 795년 이래 카를은 의식적으로 황제처럼 행동하였다. 자신의 군사적 성공으로 프랑크 왕국에 통일과 권력을 부여한 후, 그는 백성들의 뒤떨어진 교육수준을 회복하고, 하나의 통일문화를 창조함으로써 새 프랑크인의 제국 백성으로의 탄생을 추진하는 데 진력하고 있었다.
여기서 그의 계획은 한 번은 비잔틴, 또 한 번은 로마에 의하여 이중적으로 방해를 받았다.
그 사이에 콘스탄티노플에서는 여황제와 성년이 된 아들 사이에 불화가 발생하였다. 콘스탄티누스가 카를과의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이자, 이레네는 자신의 지배권을 염려하여 아들을 잡아 가두고 마침내 797년에는 그를 영원히 제거하려고 눈까지 멀게 하였다. 그런 다음 그녀는 동로마 제국에서의 황제 칭호와 권력을 자신의 것으로 요구하면서, 여황제로서 독재정치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카를은 사절단을 통하여 그것을 진정시키려고 하였다.
한 여성이 로마 황제좌의 소유자라는 것은 전대미문의 새로운 일이었고, 그것은 역사적으로 예사롭지 않은 일이면서 법률적으로도 의심스러운 것이었다.
서로마에서는 여기서 즉시 결론을 이끌어내고, 비잔틴의 황제권이 소멸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교황 레오 3세(795∼816)는 전례기도서에서 비잔틴 황제의 이름을 삭제하고, 그 대신 카를의 이름을 넣었다. 이때 황제권 자체를 비잔틴에서 서로마로 다시 찾아와 카를 대제에게 넘기려는 생각에 접근하였다. “제국의 이전”은 당시의 상황이 정말로 요구된 것처럼 보였다. 레오 3세가 로마인들의 충성서약을 받도록 카를을 로마로 초대하였을 때, 즉 796년에 이미 로마에서는 사람들이 아마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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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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