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마태 7,16)

열매를 보라
여기서 ‘거짓 예언자들’은 이단자들이 아니라, 덕의 가면을 쓰고서 도덕적으로 타락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가리킨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자를 사람들은 사기꾼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까닭에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단자들 가운데에 덕성스러운 사람들이 사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한 타락한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그런 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실상 ‘이 거짓 예언자들 가운데에서 일부가 덕 있는 척 거짓으로 꾸민들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 그들은 금세 바탕이 드러나고 말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걸으라고 지시하신 이 길은 힘들고 고생스럽습니다. 위선자는 좀처럼 수고하려 하지 않으며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려 합니다. 그래서 위선자는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14절)는 말로, 그 길을 찾아들지도 않았으면서 그 길에 들어선 척하는 자들과 실제로 그 길에 들어선 이들을 구별하십니다. 그러니 가면을 보지 말고 좁은 길을 따라 가는 이들의 행실이 맺는 열매를 보십시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4. 십자가 죄인 예수
시리아 교회에는 멋진 십자 성호 기도가 있습니다. 머리에서 배로,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어깨로 십자 성호를 그으면서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나를 지어내신 성부와, 나처럼 사람으로 강생하신 성자와, 왼편을 오른편으로 바꾸시는 성령의 이름으로"
왼편은 무의식적인 것, 실패, 불행을 의미하지만 한편으로는 심장 있는 곳, 감정, 사랑, 창의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 무의식적인 것을 의식적인 것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실패를 성공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심장을 행위와 결합시켰습니다. 심장의 사랑, 즉 왼편을 의식적 행위라는 오른편으로 흘러들게 만드셨습니다. 이 깊은 뜻을 새기며 십자 성호를 그으면 마음이 평온해질 겁니다. 생각, 생명력과 성, 의식적인 것과 무의식적인 것,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 - 하느님의 사랑은 여러분 안에 있는 이 모든 것들을 어루만질 것입니다.(207)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7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2절: 교황권과 프랑크 왕국의 동맹
새로운 사명 앞에 선 프랑크 왕국:
황제 대관과 그 문제점:
799년에 레오 교황은 직접 파더보른으로 카를을 찾아갔다. 당시 교황은 폭동으로 로마에서 쫓겨났다. 카를은 교황에게 도움을 약속하였고, 이듬해 교황의 반대자들에 대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하여 직접 로마로 왔다. 800년의 예수 성탄 2일 전에 레오는 교회회의 앞에서 정화(淨化)의 선서로 자신에 대하여 제기된 고발에서 해방된 후, 완전한 교황권 행사에 복귀되었다. 그리고 예수 성탄 대축일에 레오는 카를의 희망에 따라, 그의 아들을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직접 왕으로 도유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교황은 800년 성탄 축일의 야과경(夜課經) 중에, 직접 카를의 머리에 황제관을 씌우고 또한 로마인들의 열광적인 동의하에 그를 황제로 선언함으로써 왕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우리가 카를의 전기작가인 아인하르트의 말을 믿어도 된다면, 카를은 이 불시의 놀라운 일로 황홀해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동로마의 황제권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프랑크적 • 서구적 황제권이 그의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로마 제국의 황제위에 관한 문제는 그것이 제국 이전의 결과로 서로마로 되돌이왔고, 그러므로 이제 그것을 ‘로마인들’에 의하여 새로 카를에게 수여할 수 있다는 레오와 로마인들의 주장은 명백히 카를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가 로마 황제의 칭호를 부득이 인정하기까지는 1년 반의 세월이 소요되었다.
801년 여름에야 그는 그것을 공식으로 사용하였다. 이것이 바로 이 시기에 이레네와 다시 시작된 결혼 교섭이 원인이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동방에서는 이레네의 실각(802) 이후 812년에야 비로소, 적어도 카를에게 서방에서의 제2의 황제위를 허용한다는 형식으로 그의 황제권을 마지못해 승낙하였다.
그러나 서구의 황제권은 이로써 다시 시작되었다. 제국의 이념은 카를의 후계자들에 의해 카롤링거 제국을 정치적 • 문화적으로 완전히 파멸시킨 커다란 와해에서도 살아남았고, 이후 수세기 동안 서구의 역사에 내용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카를 대제는 814년 아헨에서 사망하였고, 고대식 관에 넣어 그의 궁중 성당 안에 매장되었다. 후세는 지당하게도 그에게 “대제”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는 1165년에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추진으로 대립 교황인 파스칼 3세에 의하여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비룩 로마는 이 시성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를에 대한 공경은 오늘날까지 허용하고 있다.(178)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0Jun

    연중 제12주간 금요일

     치유를 원하는 나병 환자를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루신 기적을  널리 알리기보다는  감추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만 사제에게 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병의 치유를 ...
    Date2023.06.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7
    Read More
  2. No Image 30Jun

    연중 12주 금요일-안 고쳐주시는 선의에 대한 믿음

    복음을 보면 믿음의 수준을 보여주는 여러 청원 형태가 있습니다. 하나는 악령 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주님께 치유를 청하는 겁니다. “이제 하실 수 있으면 저희를 가엾이 여겨 도와주십시오.”   다른 하나는 오늘 복음의 나병 환자가 자기의 치유를 청하는 것...
    Date2023.06.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711
    Read More
  3. No Image 30Jun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마태 8,4) 사제의 확증 나병 환...
    Date2023.06.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5
    Read More
  4. No Image 29Jun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마태 ...
    Date2023.06.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3
    Read More
  5. No Image 29Jun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부담은 적게, 사랑으로 크게!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가 없으면 안 되는가? 두 분 없으면 교회가 유지될 수 없다는 건가?   그럴 리 없습니다. 베드로와 바오로가 없어도 주님께서는 다른 사람, 다른 사도를 쓰실 겁니다.   오늘 주님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당신 교회는 당신이 세우신다고. ...
    Date2023.06.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695
    Read More
  6. No Image 28Jun

    연중 12주 수요일-믿음과 하느님 체험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주셨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대명사이고 믿음의 아버지입니다. 오늘도 창세기는 아브라함이 믿었다고 전합니다.   저는 얼마 전부터 믿음의 새로운 차원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누...
    Date2023.06.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81
    Read More
  7. No Image 28Jun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마태 7,16) 열매를 보라 여기서 ‘거짓 예언자들’은 이단자들이 아니라, 덕의 가면을 쓰고서 도덕적으로 타락한 ...
    Date2023.06.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