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사제의 확증
나병 환자가 깨끗이 나으면 그 사실을 개인적 판단에 맡기지 말고 사제에게 몸을 보여야 하는 것이 고대의 법이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제가 직접 눈으로 그 사실을 확인하면 그는 깨끗한 사람에 속할 수 있었습니다. 사제가 그 사실
을 확증해 주지 않으면, 그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거주지에서 떨어져 더러운 이들 가운데 남아 있어야 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5. 부활자 예수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았다. 예수님을 만났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만나고 나서 제자들의 눈이 열렸다. 예수님이 과연 누구신지, 그 참모습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들은 안다 : 함께 갈릴래아와 유다 지방을 주유하던 예수께서 살아 계시다. 그분은 죽어 있지 않다. 하느님의 영광 속에 살아 계시다.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다.
인간이 십자가에 못박은 그분을 하느님은 온 세상의 주님으로 만드셨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가치가 전도되었다. 온갖 곤경과 불화가 변모하는 일이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고 우리의 삶도 결국 성취될 것이며 죽을 때 하느님의 영광 속에 들리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208)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7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카르타고의 치프리안
교회의 일치에 대하여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제가 참으로 원하고 권고하는 것은 가능한 대로 아무도 길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로 일치하고 있는 이 교우들을 어머니와 같은 손길과 염려로 돌보아야 합니다 ... 이 일치는 파괴될 수 없습니다. 몸 하나가 여럿으로 분리되어 성할 수 없고, 몸의 내장들을 흩어 놓아 살아날 수 없습니다.
어머니의 몸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것은 결코 혼자 살아 나갈 수 없습니다. 그는 더 이상 호홉할 수 없고,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잃어버리고 맙니다.(155)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