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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마태 9,35)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헐뜯는 자들의 무딘 마음을 벌주기를 삼가셨을 뿐 아니라, 꾸짖지도 않으셨습니다. 이는 그분의 온유함을 알려 주는 또 다른 증거이며, 그들의 악의적인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이루어질 표징들과 더욱 명확하게 전개될 논박으로 당신의 영광에 관한 더 많은 증거를 보여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온 고을과 마을과 회당을 두루 다니시며, 당신을 공격하는 이들에게 똑같은 욕설로 대하지 말고 더 자비롭게 대하라고 모든 이에게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동료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하느님을 위해서 도 그에게 선을 행하십시오. 그들이 어떤 짓을 하든, 그들에게 선을 행하기를 그치지 마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더욱 큰 상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욕을 먹고 선을 행하기를 그만둔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바랐다는 표시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은 오직 선을 행하기 위해 오셨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시려고 두루 다니셨습니다. 그분은 병자들이 당신께 오기를 기다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느님의 다스림에 관한 복음과 그들의 병 치유라는 두 가지축복을 가지고 몸소 서둘러 그들에게 가셨습니다. 그것은 주시기 위해, 아무리 작은 마을도 지나치지 않고 온갖 곳을 두루 다니셨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6. 구세주 예수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쏟는 내 계약의 피"(마태 26,28)라는 예수님의 최후만찬 말씀은 마태오 복음서에만 나온다. 마태오 복음서에서의 예수님은 무엇보다 우리 죄의 구원자다. 하지만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피 흘리셨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당신 아들의 희생을 원하셨다면 그건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물론 그런 뜻일 리 없다. 예수님의 피는 사랑의 표시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죽음을 원치 않으셨다. 그분은 하느님의 자비를 선포하셨다. 예수님은 당시 정치권의 권력 투쟁에 휘말릴 거라는 걸 바로 알아채셨다. 사두가이들은 그들의 경제적인 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로마인들은 예수님이 사회 불안을 조성하는 인물이라고 지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권력자들은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예수님을 제물로 삼았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형에 처한 사람들의 악행을 담담하게 받아들이셨다. 사람들의 악의적인 모함에도 사랑을 거두지 않았고 충분히 도망갈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를 선포하셨다. 십자가 위에서도 자신을 죽이는 사람들을 용서하셨다.(21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4-16장 / 갈라 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아무런 죄도 없이 이 세상에 오신 마리아와 함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성모님의 잉태는 인류가 처음으로 죄를 지었을 때부터 예언되었습니다. 창세기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주 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히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너는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가운데서 저주를 받아 네가 사는 동안 줄곧 배로 기어다니며 먼지를 먹으리라.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창세 3,14-15)
오, 예수님, 창세기에 예언된 죄 없는 여인은 바로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이십니다. 예수님, 당신은 사탄의 머리를 으스러뜨려 완전히 파괴하신 성모님이 잉태한 자손입니다. 마리아는 영적으로 죽음을 겪거나 죄에 물들지 않으셨기에 새로운 하와, 살아 있는 자들의 참된 어머니가 되셨나이다.
0 예수님, 살아있는 자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함께 당신께 감사하며 찬미하나이다.(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60)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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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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