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07.12 05:55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뽑으시어
그들에게 권한을 주십니다.
그것은 파견을 위한 것인데
이제 그들은
하늘 나라를 선포하게 될 것입니다.
하늘 나라의 선포와 병자의 치유가
연결되는 것은
예수님의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신 예수님께서는
말씀만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사람들이 하늘 나라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이제 제자들이
하늘 나라를 선포하는 데 동참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그 선포에 동참하게 됩니다.

말로 하느님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으로 하느님을 전하는 것이
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더러운 영을 쫓아내는 권한이 있거나
병자와 허약한 이를 고쳐 주는 능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 능력이 없어서 삶으로 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삶으로 전한다는 것은
전하기에 앞서
내가 먼저 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하늘 나라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무엇을 전하는지도 불분명하고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도 모르기에
선포에 힘이 들기 마련입니다.

물론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온전히 하늘 나라를 살아간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삶의 순간 속에서 만난 하느님
그리고 삶의 순간 속에서
나는 하느님을 어떻게 찾고 만나려고
노력하는지
이런 것들이 중요합니다.

하늘 나라 선포에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각자의 삶에 집중하면서
하느님과 함께 하려고 노력한다면
그것으로 하느님께서 드러나시고
그렇게 하느님께서 자연스럽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3Jul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마태 10,7) 가서 선포하여라 사도들의 직무가 유례없이 위대한 것이었음...
    Date2023.07.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1
    Read More
  2. No Image 12Jul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뽑으시어 그들에게 권한을 주십니다. 그것은 파견을 위한 것인데 이제 그들은 하늘 나라를 선포하게 될 것입니다. 하늘 나라의 선포와 병자의 치유가 연결되는 것은 예수님의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하늘 나라...
    Date2023.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61
    Read More
  3. No Image 12Jul

    연중 14주 수요일-가까운 데서부터 차츰 먼 곳으로

    이스라엘 집안의 열두 지파를 대표하는 열두 사도를 제자들 가운데서 뽑으신 주님께서 이제 그들을 파견하시는데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서 가라고 하십니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이...
    Date2023.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92
    Read More
  4. No Image 12Jul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마태오 10,2) 제자들 이름의 숨겨진 뜻 마태오는 마음속으로 생각한 바에 따라 사도들의 순서를 매기고 각 사람을 구별했습니다. 처음 등...
    Date2023.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2
    Read More
  5. No Image 11Jul

    연중 14주 화요일-일꾼이 적다.

    늘 할 일이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할 일이 없어 빈둥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좋아하고 부지런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오늘 복음의 주님과 바리사이를 비교하면 다른 관점에서 얘기할 수도 있을 겁니다.   사랑의 ...
    Date2023.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833
    Read More
  6. No Image 11Jul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마태 9,35) 모든 고...
    Date2023.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5
    Read More
  7. No Image 10Jul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회당장이 죽은 딸을 위해 예수님께 청합니다. 회당장은 예수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치유 이야기도 들었겠지만 율법 학자나 바리사이들과 논쟁하신 부분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는 회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율법 학자들의 생각...
    Date2023.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