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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오늘 복음에서 보여준 주님의 모습과 말씀은

우리에게 엄청난 기쁨도 주고 도전도 줍니다.

 

우리도 당신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고 초대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우리도 당신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 아닙니까?

 

우리는 주님의 종일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종이 아니라

어머니와 형제가 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그런데 어머니와 형제가 되는 데 공짜는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잘 뜯어보면 당신 어머니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해야 어머니와 형제가 된다고 하시니 공짜가 아니지요.

 

그러니까 이것이 우리에게 영광이자 도전입니다.

이것은 마치 챔피언에게 도전할 기회가 영광스럽게 주어진 것과 같이

대단한 영광이요 행운이요 기쁜 일이지만 도전의 어려움이 앞에 있는 것입니다.

 

마리아처럼 주님의 어머니가 되는 것,

그것은 어떤 도전이고 어떻게 하면 됩니까?

 

그것은 마리아처럼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리아처럼 주님의 종이라고 그리고 그대로 이루어지소서 해야

하느님께서 우리를 주님의 어머니와 형제가 되게 해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오늘 주님의 말씀은 실천하기는 어려워도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주님의 어머니 마리아처럼 실천하면 어머니가 된다는 말씀은

실천하기 어렵지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아무튼 주님의 어머니가 되라는 초대를 마리아처럼 받았으니

마리아처럼 응답하여 주님의 어머니가 될 것인지,

마리아처럼 하면 어머니가 된다는 도전을 받아들일 것인지,

결단을 요구받는 오늘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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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9.26 06:17:18
    08년 연중 제25주간 화요일<br />(주님의 형제이고 어머니인 우리)<br />http://www.ofmkorea.org/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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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9.26 06:16:55
    09년 연중 제25주간 화요일<br />(동일시)<br />http://www.ofmkorea.org/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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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9.26 06:16:31
    12년 연중 제25주간 화요일<br />(엄청난 초대)<br />http://www.ofmkorea.org/4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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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9.26 06:16:11
    13년 연중 제25주간 화요일<br />(우리를 신화하는 하느님 말씀)<br />http://www.ofmkorea.org/5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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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9.26 06:15:48
    14년 연중 제25주간 화요일<br />(우리는 주님의 영적 가족)<br />http://www.ofmkorea.org/6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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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9.26 06:15:27
    15년 연중 제25주간 화요일<br />(내침과 들임)<br />http://www.ofmkorea.org/8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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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9.26 06:15:05
    18년 연중 제25주간 화요일<br />(순종이 아니라 사랑으로)<br />http://www.ofmkorea.org/1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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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9.26 06:14:44
    20년 연중 제25주간 화요일<br />(어떤 명사보다 명사이신 주님, 어떤 명언보다 명언이신 주님)<br />http://www.ofmkorea.org/3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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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9.26 06:14:20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br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br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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