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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Nov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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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루카 17,20-21)

의로움이요 평화며 기쁨인 하느님의 나라
우리들 가운데에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진리에 대한 지식이나 무지, 다시 말해, 우리의 가슴이 그리스도의 나라나 마귀의 나라가 되도록 준비시키는 의로움에 대한 사랑이나 죄에 대한 사랑이 있을 뿐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그 나라에 대해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로마 14, 17)라고 했습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있고 의로움이요 평화며 기쁨이라면, 그것들 안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 나라 안에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반대로, 영의 생명을 죽이는 불의와 분쟁, 침울함 속에 있는 사람은 이미 악마의 나라 시민이지요. 이런 것들이 하느님 나라와 악마의 나라를 분간하게 하는 증표들입니다.

-요한 카시아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엉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3. 켈트 신비 전통과 동방 그리스도교:
엑카르트는 켈트 영성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다양한 유럽 사람들 중에서 켈트인들은 기원전 1900년경에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출현한 지역은 엑카르트가 자신의 영성을 설교하고 발전시킨 지역, 곧 독일 남서부 지역과 슈트라스부르크 지역이다. 그들은 이 지역들에서 오늘날의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제도로 알려진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켈트인들의 기원은 인도일 것이다. 켈트 출신 학자인 올윈 리즈와 브린리 리즈는 홍미롭게도 『바가바드 기타』와 켈트 신화들을 비교한다. 이러한 연결은 힌두교 철학자인 쿠마라스와미가 엑카르트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어느 정도 설명해 주는 것 같다. 켈트인들의 종교는 철저하게 자연을 지향하는 종교다. “켈트인들은 자신들을 에워싼 자연 속에서 신성을 발견했다. 그들은 하늘, 산, 바위, 나무, 호수,강, 샘, 바다 그리고 모든 동물 속에 깃들어 있는 신성을 숭배했다." 어머니 여신들과 여성적인 신들 그리고 동물의 암컷들이 그들의 신앙에서 커다란 역할을 했다.(59)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2-9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4장
오직 고통뿐
친절한 지도자
그래서 아이들은 그들의 희생 봉헌문에 “교황님을 위해서”라는 새 목적을 덧붙였다. 그리고 프란치스코가 우램의 감옥에서 이 목적을 잊지 않았다는 것은 앞에서 말한 대로이다.
그리고 또 로사리오 기도 끝에 교황님을 위해 성모송을 세 번 더 보충하였다.
히야친타는
“아! 교황님을 뵙고 싶어! ...... 여기에 저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오는데 교황님은 한 번도 오시지 않잖아" 하고 한탄을 했다.
어린 그녀는 교황님은 그리스도교를 믿는 나라에는 쉽게 여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파티마의 본당 신부는 어느 날 루치아에게 로마에 불려가서 추기경들로부터 - 아마 교황님에게도 - 심문을 받을는지도 모르겠다고 자기 짐작을 비춘 적이 있었다. 이 말을 들은 루치아는 저도 모르게 손뼉을 치며 기뻐하고 두 사촌에게 말했다.
“아이, 좋아. 난 교황님을 뵙게 될는지도 몰라"
그러자 어린 두 아이는 부러운 듯이,
“우린 함께 갈 수 없니 ?"
하고 말하다가 즉시 마음을 고쳐 먹고
“아니야, 우린 그 희생을 교황님을 위해 예수님께 바치자"고 하였다.
그들이 여러 가지 방해를 받고 작은 마음을 졸이고 있을 째 가장 많이 도와 주면서 힘을 돋우어 준 사람은 오리왈의 주임 신부겸 우렘군 수석 사제인 파스티노 호셰 히야친토 페레이라 신부였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이 지방 일대에서는 아직도 이 신부의 성덕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신부의 생애는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고 특히 성모님께 대한 신심이 뛰어났으며 연옥 영혼을 돕는 것에도 열심하였다. 신부는 자신의 소교구 신자 7,000명을 일일이 다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구 신자의 집이 호화로운 주택이건 가난하고 지저분한 초막이건 차별하지 않고 방문하였고 모든 신자들의 자부로서, 또 벗으로서 신뢰를 받았을 뿐 아니라 전 교구의 공경과 사량을 받았다. 사제들에게도 좋은 모범이요 좋은 친구로 존경을 받았으며 이들 사제 중 대다수가 신부의 제자였다. 그는 오리왈 재임 기간 동안 그 소교구에서 28명의 청년 사제를 하느님의 제단으로 인도하였던 것이다. 이 숫자만 보아도 칭찬받기에 합당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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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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