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말씀나누기

2024년 3월 1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Mar 01,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3월 1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마태 21,42)

큰 돌이신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 ‘돌’로 불리시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그분께서 놓으신 기초는 튼튼하여 그분 위에 서 있는 이는 거짓스런 속임수에 넘어가거나 박해의 폭용에 흔들리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악한 자들이 그분 안
에서 완전하게 파멸하기 때문입니다. 돌과 부딪히는 것은 모두 산산조각 나지만 돌은 멀쩡하듯, 그리스도 신앙에 반대하는 자는 누구나 파멸하지만 그리스도교는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바위라고 하는 것은 이 런 뜻입니다. “그 돌위 에 떨어지는 자는 누구나 부서지고, 그 돌에 맞는 자는 누구나 으스러질 것이다”(루카 20,18: 참조: 시편 118,22-23: 이사 8,14-15).
부서지는 것과 으스러지는 것은 다릅니다. 부서진 것들 가운데에는 큰 조각들도 있지만, 으스러지면 티끌이 되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들을 돌이 부수는 것이 아니라,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들 스스로 부서집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파멸은 돌의 힘이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떨어진 그들의 잘못 때문입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4 존재는 거룩하다
칼에 찔려 죽었습니다(히브 11,37).
우리는 순교자들에 대하여 말하는 구절, 곧 “칼에 찔려 죽었습니다”라는 구절을 읽었습나다. 우리 주님은 제자들에게 “복되도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그대들을 모욕하고 박해하면”(마태 5,11: 참조: 마태 10.22)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서는 그들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죽었다”는 표현은 첫째, 우리가 이 세상과 삶 속에서 겪는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뜻입나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모든 고통과 괴로움은 끝이 있지만, 하느님이 그들에게 주시는 보상은 영원하다”고 말합니다.
둘째, 우리의 생명이 죽을 수밖에 없기에, 우리가 서로 돕지 않으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괴롭히는 모든 고통과 불행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들은 모두 끝이 있기 때문입니다.(129)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마태 9-12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요한 크리소스토모
새로 세례받은 사람들에 대한 교회의 기쁨
그렇기 때문이 이제 이들은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들 안에 모든 존재 사물들의 창조주이시고 사람들의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해야 합니다. 제가 그리스도라고 말하면 그 말은 아버지와 성령을 동시에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이 우리에게 이러한 약속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요한 14,23).
이러한 사람은 아직 이 땅위에서 살고 있다 해도 그는 동시에 이미 하늘나라에 있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동경을 하늘을 향해 두고있기 때문에 악마의 공격들을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악마가 이전에 지신의 손이귀에 있던 사람이 이제 얼마나 많이 변화되어 얼마나 높은 위치에 있는지, 주님으로부터 얼마나 큰 사랑과 은총을 받고 있는지를 보게 되면, 자신의 처지가 부끄러워 더 이상 돌아보지 않고 그냥 가 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마는 이들이 가진 강력한 빛을 가지고 있지 않고, 이들의 빛나는 얼굴이 악마의 눈을 부시게 하기 때문에 돌아서서 도망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새로운 군사들이 되었고, 오늘 하늘 나라의 시민으로 등록되었으며, 이 영적인 집에 초대되어 임금의 식탁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이 받는 큰 은총에 합당한 열성을 내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하늘의 더 큰 은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주님은 참으로 선한 분이십니다.
만약 당신이 주신 은총을 우리가 감사하게 받아들여 매우 깊은 주의로 그것을 잘 지켜 나가는 것을 그분이 보시면, 그분은 우리에게 당신의 은총을 더 풍부하게 나누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단지 작은 공헌을 덧붙여도 주님께서는 큰 선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190)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