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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Jul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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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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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지기 때문이다.(마태 9,16)

헌 옷에 새 천을 대어 옷을 찢지 마라
또다시 예수님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예를 들어 가르치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이런 뜻입니다.
‘제자들은 아직 튼튼하지 않다.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아직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그들은 아직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았다. 아직 배우는 단계인 그들에게 지금은 많은 계명을 떠안길 필요가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한 단계 한 단계 성숙해 감으로써 계명들을 더 잘 받아들일 준비가 됨에 따라, 그들을 위한 좌우명과 계명을 하나씩 세우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그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온 세상에 전하고 온갖 종류의 사람들을 제자로 맞게 될 때, 사람들을 더없이 온화하게 대하도록 준비시키신 것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8
영성은 깨어남이다
젊은이, 내가 이르노니, 일어나거라(루카 7,14).
엑카르트는 빛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깬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별한다. 그것은 경험의 문제, 맛보았느냐 아니냐의 문제다. 엑카르트는 맛보지 못한 사람들을 성난 태도로 대한다. 말하자면 그들이 인생을 헛되이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포도주를 저장고에 쌓아 두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맛보지 않는 사람은 포도주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이 알고 계신 모든 것을 아는 사람들이야말로 하느님을 아는 자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본심, 하느님의 단일성, 하느님의 진리를 깨닫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당연한 노룻입니다. 이와 달리 내적인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를 모르는 자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포도주를 저장고에 쌓아 두고 있으면서도 포도주를 마시거나 맛보지 않는 사람처럼 무엇이 좋은지를 모르는 자입니다. 무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이와 똑같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지 못하면서도 자신들이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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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생태 회심 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요한 1서 전체

<생태 회심 주간> 생태적 묵상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 형제의 노래(피조물의 노래)
1지극히 높으시고 전능하시고 좋으신 주님,
2찬미와 영광과 영예와 모든 찬양이 당신의 것이옵고(참조: 묵시 4,9.11),
3홀로 지극히 높으신 당신께만 이것들이 속함이 마땅하오니,
4사람은 누구도 당신 이름을 부르기조차 부당하나이다.
5내 주님, 당신의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찬미받으시옵고
6그 가운데 각별히 주인이신 해님 형제와 더불어 찬미받으소서.
7해님은 낮이옵고, 그로써 당신께서 저희를 비추시나이다.
8아름답고 장엄한 광채로 빛나는 해님은,
9지극히 높으신 당신의 모습을 지니나이다.
10내 주님, 달 자매와 별들을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시편 148,3).
11당신께서는 빛 맑고 귀하고 어여쁜 저들을 하늘에 마련하셨나이다.
12내 주님, 바람 형제를 통하여 그리고 공기와 흐린 날씨와 갠 날씨와
13모든 날씨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다니 3,64-65).
14저들로써 당신 피조물들을 기르시나이다(참조: 시편 103,13-14).
15내 주님, 쓰임새 많고 겸손하고 귀하고 순결한
16물 자매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시편 148,4-5).
17내 주님, 불 형제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다니 3,66).
18그로써 당신은 밤을 밝혀 주시나이다(참조: 시편 77,14).
19그는 아름답고 쾌활하고 씩씩하고 힘차나이다.
20내 주님, 우리 어머니인 땅 자매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다니 3,74).
21그는 우리를 기르고 보살피며
22울긋불긋 꽃들과 풀들과 온갖 열매를 낳아 주나이다(참조: 시편 103, 13-14).
23내 주님, 당신 사랑 까닭에 용서하며(참조: 마태 6,12),
24병약함과 시련을 견디어 내는 이들을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
25평화 안에서 이를 견디는 이들은 복되오니(참조: 마태 5,10),
26지극히 높으신 이여, 당신께 왕관을 받으리로소이다.
27내 주님, 우리 육신의 죽음 자매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
28살아 있는 어느 사람도 이를 벗어날 수 없나이다.
29불행하옵니다, 죽을 죄를 짓고 죽는 이들이여!
30복되옵니다, 당신의 지극히 거룩한 뜻을 실천하며 죽음을 맞이할 이들이여,
31두 번째 죽음이 저들을 해치지 못하리이다(참조: 묵시 2,11; 20,6).
32내 주님을 찬미하고 찬양들 하여라(참조: 다니 3,85).
33감사를 드리고, 한껏 겸손을 다하여 주님을 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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