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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0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Ju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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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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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0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아시고 그곳에서 물러가셨다. 그런데도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마태 12,15)

그들의 속셈을 아시다
예수님 가까이 오는 사람은 모의하는 법이 없습니다. 악한 일을 모의하는 사람은 예수님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예수님을 떠나 밖으로 나가는자들은 예수님을, 그러니까 빛을, 바른 길을, 생명을, 보물을, 진주를, 사랑 그
자체와 평화를 없앨 모의를 합니다. 이런 것들을 부수는 사람은 ‘파괴의 아들’ 이라 불립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아시고 그곳에서 물러가셨다”고 합니다. 파괴의 아들들 옆에 머물러 계실 까닭이 없었으니까요.
그들은 그분을 없앨 방도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방도를 찾지 않는 우리는 그분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예언자의 이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묻지도 않는 자들에게 나는 문의를 받아 줄 준비가 되어 있었고 나를 찾지도 않는 자들에게 나는 만나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이사 65,1). 그분께서는 자기들 목자를 잊어버린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물러가십니다. 이는 그들의 심판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악을 없애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물러가신 것이 두려워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도록, 모든 이를 고쳐 주시며 당신의 전능하신 힘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마땅해 해야 하는 일을 자랑하는 마음 없이 하는 분이기에, 그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이르셨습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8
영성은 깨어남이다
젊은이, 내가 이르노니, 일어나거라(루카 7,14).
영성의 예술은 깨어남의 예술이다.
“여러분은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어야 합니다. ‘항상 깨어 주인을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되어라”(루카 12,36 참조). 기다리는 자들은 깨어서. 자신이 기다리고 있는 주인이 오시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살필 것입니다. 그들은 기다리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 일이 제아무리 낯설다고 해도, 어쩌면 주인이 오셨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내다볼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매사에 우리의 주님이 오시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살펴야 합니다.“(20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4-16장 / 갈라 1-3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슬람교의 분파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열
유대인과 아랍인의 전쟁에서 '성전'은 없다
이슬람의 ‘지하드'는 이슬람 신앙의 기본 교의에 포함될 만큼 이슬람 사람들에게 중요한 종교적 신념으로서 작동하는 동시에 오용과 변질로 인한 위험이 큰 종교적 신념이다. 놀랍게도 <꾸란> 안에는 '지하드'를 독려하는 수많은 구절이 담겨 있다. 대표적인 구절을 몇 군데 인용해 보자.
“믿는 자들이여, 너희가 싸움터에서 불신자들을 만날 때 그들로부터 너희의 등을 돌리지 말라. 그러한 날에 등을 돌리는 자는. . . . . . 알라(하나님)의 진노를 자아낼 것이며, 그의 주거지는 지옥이 되리니 최후가 저주스러우리라.
그들을 살해한 것은 너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망케 하셨으니 그들에게 던진 것은 그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던지셨음이라."(<꾸란> 8:15-17 )
"알라를 믿고 선지자와 함께 성전(聖戰)하라는 말씀이 계셨을 때, 그들 가운데 재산과 명예를 가진 자들은 그대에게 우리를 남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앉아 있는 자들과 함께 하리라고 말하더라. . . . . . . 그러나 선지자와 그리고 그분과 힘께 믿음을 가진 자들은 그들의 재산파 명예로 성전하니 그들에게는 번성함이 있으리라. 그리하여 알라(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천국을 약속하셨으니, 밑으로 강이 흐르는 그곳에서 영생하리라. 그것이 바로 위대한 승리라."(<꾸란> 9 : 86-89 , 9 : 20-21)
“선지자여, 불신자들과 위선지들을 대항하여 성전(聖戰)하되 그들에 대하여 엄격하라. 그들의 거주지는 지옥의 사악한 말로이니라." (<꾸란> 66 :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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