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마태 20,1)

밭 임자
밭 임자는 그리 스도이시며, 하늘과 땅은 그분의 집이나 다름없습니다. 하늘과 땅에 사는 피조물의 무리는 말하자면 그분의 식솔입니다. 그분은 지옥과 하늘과 땅으로 이루어진 삼 층짜리 집을 지으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생하며 사는 이들은 땅에서 살고, 정복당한 이들은 땅 아래서 살고, 승리하는 이들은 하늘에 살게 하신 것입니다. 중간에 놓인 우리는 지옥에 있는 이들에게로 내려가지 않고 히늘에 있는 이들에게로 올라가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이 어떤 것을 피해야 하고 어떤 것을 행하고자 마음먹어야 할지 모를까 봐, 주님께서는 여러분이 빛과 어둠사이에 사는 동안 이 두 가지를 다 조금씩 맛보도록 해 주셨습니다. 밤은 지옥의 맛이고, 낮은 하늘의 맛입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9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을 아시오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을 아시오(루카 21,31),
이러한 복과 창조의 전통이 바로 마이스터 엑카르트가 서 있는 전통이다. 식사의 복이야말로 복/창조 전통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경험이다. 엑카르트는 하늘나라를 천상의 잔치, 곧 하느님 나라의 잔치와 연결하여 말한다. 엑카르트는 말한다.
우리 주님은 제자 가운데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히 말하거니와, 새 세상이 이루어지는 때, 인자가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게 되는 그때, 나를 따른 그대들도 열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께게될 것입니다“(마태 19,28). 자기를 내보낸 근원, 곧 아들을 내보낸 근원에 도달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 사람의 행복이 있는 곳에는 그의 존재도 있습니다. 우리도 거기에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와 동일한 터에서 하느님의 모든 벗은 자신들의 복을 받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 터는 “하느님 나라에 마련된 식탁”입니다. 우리가 이 식탁에 이룰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를.(22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5-7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 6절: 청빈운동, 이단과 이단 신문
이단 신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는가를 묻는다면, 여러 가지가 숙고되어야 할 것이다. 서구 그리스도교 사회의 기반에 대한 공격때문에 종교 이단자는 중세인들에게 교회와 국가의 존재를 위협한 정치적인 혁명가였다. 확실히 신학자들, 무엇보다도 토마스 아퀴나스는 직접적인 신앙의 강요를 철두철미하게 거부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인 진리, 그리고
특수하게는 그리스도교적으로만 인정되는 신앙 진리를 매우 존중하는 입장에서는, 그것을 부인하고 반박하는 자들에 대해 무엇이 일어나야 했던가의 질문은 오늘날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제기될 수밖에 없었다. 오직 하나인 객관적인 진리만이 존재한다. 이에 대한 더 나은 봉사의 길은 엄격함인가 아니면 관대한 사랑을 통해서인가? 중세의 신앙인들은 전자, 즉 엄격함임을 확신하고 있었다. 루터와 멜란히톤, 그리고 특히 칼뱅 같은 종교 개혁가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였다. 이단자 신문과 마녀 박해는 근대에 이르기까지 비텐베르크와 제네바에서 많이 있었고, 퀼른과 파리에서처럼 가혹하기도 하였다. 18세기의 계몽주의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것이 폐지되었다.
그렇지만 신앙의 위험을 극복하고 복음을 선포하는 데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아씨시의 프란치스코와 도미니코는 그들의 시대에 제시하였다.(230)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2Aug

    연중 20주 목요일-하느님 체험의 단계들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 비길 수 있다.”   간땡이가 붓지 않고서는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일입니다. 아니면, 망령이 단단히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임금의 초대를 그리 업신여길 수 있겠습니까? 임금이 진정 그...
    Date2024.08.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68
    Read More
  2. No Image 21Aug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4.08.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4
    Read More
  3. No Image 21Aug

    연중 20주 수요일-이 세상이 첫째인 저세상의 꼴찌

    어제 복음의 끝과 오늘 복음의 끝은 같은 내용입니다.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말씀은 종말에 인생 역전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잘 나가던 사...
    Date2024.08.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63
    Read More
  4. No Image 20Aug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4.08.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4
    Read More
  5. No Image 20Aug

    연중 20주 화요일-순례자와 나그네의 가난

    어제 복음에서 부자가 주님 추종에 실패하자 주님께서는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나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답하시는데 이 말씀을 들으면서 ‘그렇다면 나는 어떤가? 지금 가난한가?’ 성찰케 되었습니다.   저의 가난에 대해 성...
    Date2024.08.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213
    Read More
  6. No Image 19Aug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을 묻습니다. 그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계명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들은 십계명과 신명기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것을 지키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이...
    Date2024.08.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2
    Read More
  7. No Image 19Aug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4.08.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7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