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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7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도미니코 posted Aug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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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7일 화요일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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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눈먼 바리사이야! 먼저 잔 속을 깨끗이 하여라. 그러면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마태 23,25-26)

안팎이 일치하는 삶
이 구절은 단지 남의 눈에 보이려는 마음에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의로움을 실천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남의 눈에 의롭게 보이기만을 바라는 사람은 자기 겉을 씻고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만 살필 뿐 자기 마음과 양심은 소홀히
할 것입니다. 그는 내면생활과 내적인 생각을 깨끗이 하고자 열심인 사람도 겉모습이 건강하게 보이기 바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외적인 것에는 열심이면서 내면생활은 소홀히 하는 사람은 허욕과 탐욕과 악의를 비롯한 온갖 사악함에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내적인 구원을 열심히 갈망하는 사람은 외적인 것,곧 사람들의 평판에도 마음을 쓰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평판에 먼저 신경 쓰는 사람이 모두 내적인 구원에 마음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마태 5,28)라는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음을 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간음하는 사람은 잔과 접시의 안은 온갖 무절제로 가득 차 있도록 두고 겉만 씻는 사람과 같습니다. “남에게 보이려고” 선행을 하고 사람들의 존경을 얻으려고 자비를 행하는 사람도 잔과 접시의 겉만 씻을 뿐 안은 무절제와 허영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다고 보입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10 하느님은 기뻐하고, 고난을 겪고, 복을 주고, 위로하신다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이사 49,13).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요한 8,12)
예언자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야훼께서 당신 백성을 위로하시고 그 천대받는 자들을 극진히 사랑하셨다." 예언자는 “하느님의 가난한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실로 가난한 사람들은 하느님께 맡겨진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 외에 어느 누구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가난한 벗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은 그 가난한 벗을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벗이 재산을 소유하고 지혜롭기까지 하다면, 그 사람은 자기의 벗을 일컬어 “그대는 나의 친구”라고 말할 것이고, 그 벗을 재빨리 인정할 것입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하느님깨서 그대들을 돌보시기를!” 가난한 사람들은 하느님께 맡져져 있습니다. 그들은 어디에 있든지 하느님을 발견하고, 어디에서나 하느님을 소유합니다. 하느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십니다. 이는 그들이 하느님께 맡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서에서 “복되도다,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마태 5,3)이라고 한 것은 이 때문입니다.(22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루카 8-10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새로 태어난 하느님의 말씀이신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예수님, 새로 태어난 아기의 모습이신 엄마누엘,
우리와 함께 계신 하느님이신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예수님, 새로 태어난 저의 하느님이신 당신을 믿나이다!
예수님, 사람들의 마음에 당신을 위한 자리가 없어 베들레헴의 말구유에서 당신을 낳으신 마리아와 함께 당신을 흠숭합니다. 가난하고 겸손하게 태어나신 당신을 흠숭합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당신을 홈숭하셨던 것처럼 저도 당신을 경배합니다 .
새로 태어난 왕이신 예수님, 마리아가 저에게 요청하신 것처럼 당신께 영광을 드리나이다.
0 예수님, 여기 당신의 구유 앞에 제가 었습니다. 제 마음을 당신께 드립니다. 이제 오로지 당신만을 선택하겠나이다!(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67)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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