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서와 복음의 공통된 주제는 물이고,
그것도 보통 물이 아니라 성전의 물입니다.
이 성전의 물은 수많은 병자들을 낫게 하고
38년 동안 앓아누워있던 사람도 고쳐줍니다.
그런데 이 물은 성전에 갇혀 고여 있어서는 안 되고
넘쳐서 세상 곳곳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요한복음과 에제키엘서가 우리에게 주는 전갈입니다.
저는 물은 사랑의 은유라고 생각하고
성전은 우리 인간의 은유라고 생각합니다.
물이 생명에게 없어서 아니 되듯
사랑이 없으면 우리 인간은 배배 말라 비틀어져 죽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라고 다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성전의 물이어야 생명의 물이듯
우리의 사랑도 성전의 사랑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성전의 사랑입니까?
성전은 하느님께서 계시는 곳.
그러니까 하느님께서 그 안에 계시고,
하느님의 사랑이 그의 사랑인 사랑이 성전의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아닌 우리의 사랑이라는 것은
마치 오염된 물이 물 같지만 살리는 물이 아니라 죽이는 물이듯
우리의 사랑도 사랑 같지만 불순한 사랑이어서 서로를 죽게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의 사랑이 되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다섯 남자로도 그 사랑의 갈증을 풀 수 없었던 사마리아 여인이
주님 사랑의 물을 달라고 한 것처럼
다른 사랑의 갈망은 비우고 하느님 사랑으로 채움으로.
이렇게 하느님 사랑으로 나를 채웠다면
이제 물이 흐르듯이 우리의 사랑도 흘러야 합니다.
흐르지 않는 물은 썩습니다.
하느님 사랑도 나누지 않고 갖고만 있으면 썩습니다.
사랑이 썩는다!?
무엇이 썩은 사랑인가?
그것은 집안의 온갖 사랑을 혼자 독차지하여
받기만 하고 줄 줄 모르는 응석받이의 그 자기중심적 사랑과 같습니다.
하느님께 받은 사랑은 그에게서 끝이 나고
오냐, 오냐 하니까 할아버지 수염까지 끄댕기듯
그 사랑은 자기밖에 모르는 독선과 교만과 아집으로 바뀝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썩지 않으려면 소유하지 말고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의 본성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이지 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성전의 물이 흘러가면서 점점 불어나듯
사랑도 주면 줄수록 더 불어나는 것 또한 사랑의 본성입니다.
왜냐면 그 물은 생명들이 열매를 맺게 하고 영약이 되고,
사랑으로 치유 받고 살아난 생명들이 그 사랑에 합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우리의 사랑이 다른 사랑을 유인하고 더 불게 할지라도
우리의 사랑은 하느님 사랑에 물줄기를 대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의 사랑이란 것이 사실은 하느님 사랑이 아닌 다른 것이 아니며,
하느님 사랑에 물줄기를 대지 않으면
우리 사랑은 말라 버린 강바닥과 같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보통 물이 아니라 성전의 물입니다.
이 성전의 물은 수많은 병자들을 낫게 하고
38년 동안 앓아누워있던 사람도 고쳐줍니다.
그런데 이 물은 성전에 갇혀 고여 있어서는 안 되고
넘쳐서 세상 곳곳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요한복음과 에제키엘서가 우리에게 주는 전갈입니다.
저는 물은 사랑의 은유라고 생각하고
성전은 우리 인간의 은유라고 생각합니다.
물이 생명에게 없어서 아니 되듯
사랑이 없으면 우리 인간은 배배 말라 비틀어져 죽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라고 다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성전의 물이어야 생명의 물이듯
우리의 사랑도 성전의 사랑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성전의 사랑입니까?
성전은 하느님께서 계시는 곳.
그러니까 하느님께서 그 안에 계시고,
하느님의 사랑이 그의 사랑인 사랑이 성전의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아닌 우리의 사랑이라는 것은
마치 오염된 물이 물 같지만 살리는 물이 아니라 죽이는 물이듯
우리의 사랑도 사랑 같지만 불순한 사랑이어서 서로를 죽게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의 사랑이 되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다섯 남자로도 그 사랑의 갈증을 풀 수 없었던 사마리아 여인이
주님 사랑의 물을 달라고 한 것처럼
다른 사랑의 갈망은 비우고 하느님 사랑으로 채움으로.
이렇게 하느님 사랑으로 나를 채웠다면
이제 물이 흐르듯이 우리의 사랑도 흘러야 합니다.
흐르지 않는 물은 썩습니다.
하느님 사랑도 나누지 않고 갖고만 있으면 썩습니다.
사랑이 썩는다!?
무엇이 썩은 사랑인가?
그것은 집안의 온갖 사랑을 혼자 독차지하여
받기만 하고 줄 줄 모르는 응석받이의 그 자기중심적 사랑과 같습니다.
하느님께 받은 사랑은 그에게서 끝이 나고
오냐, 오냐 하니까 할아버지 수염까지 끄댕기듯
그 사랑은 자기밖에 모르는 독선과 교만과 아집으로 바뀝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썩지 않으려면 소유하지 말고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의 본성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이지 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성전의 물이 흘러가면서 점점 불어나듯
사랑도 주면 줄수록 더 불어나는 것 또한 사랑의 본성입니다.
왜냐면 그 물은 생명들이 열매를 맺게 하고 영약이 되고,
사랑으로 치유 받고 살아난 생명들이 그 사랑에 합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우리의 사랑이 다른 사랑을 유인하고 더 불게 할지라도
우리의 사랑은 하느님 사랑에 물줄기를 대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의 사랑이란 것이 사실은 하느님 사랑이 아닌 다른 것이 아니며,
하느님 사랑에 물줄기를 대지 않으면
우리 사랑은 말라 버린 강바닥과 같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누지않는 사랑은 썩는다는 말씀을 마음에 담고갑니다.
신부님의 일상이 깊은 사랑으로 늘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