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시타르타>, <지와 사랑>과 같은 불후의 작품들을 남기고
<유리알 유희>(1943년)로 194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1877-1962)가
젊은 시절에 쓴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1904년)를
이재성 보나벤투라 형제의 옮김으로
프란치스코 출판사에서 발행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에 대한 연구가 이제 막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될 무렵
27세의 청년 헤세가 탁월한 문학가로서의 감각과 필치로프란치스코의 생애를 신비주의적 관점에서 조명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 뒤에는 헤세가 42세의 문학적 완숙기에 접어들어서
프란치스코의 어린시절을 신비적 은유로 그린 <꽃놀이>가 수록되어 있고,
작품집 맨끝에는 "성 프란치스코와 헤르만 헤세"라는
이재성 보나벤투라 형제의 아름다운 해설이 실려 있습니다.
헤세는 프란치스코를 대단히 사랑하였고,
이 아씨시 신비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합니다.
헤세의 문학적 감수성 안에서 프란치스코를 새롭게 해후하시기를 빕니다.
구입 문의: 프란치스코 출판사
전 화: 02-6325-5600 (월~금 09:00-18:00)
이메일: franciscanpress@hanmail.net
* 분량은 135쪽이고, 가격은 9,000원이며,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