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이전까지는 유일한 하느님 신앙만 가지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새로운 신관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느님 안에
아버지가 계시고, 아들이 계시고, 또 성령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 세 분은 하느님 안에 영원으로부터 현존하시는 분들입니다.
이 세 분은 따로따로 놀지 않고
늘 같이 행동하시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하나”라고 말합니다.
그냥 한 분이 아니라, 하나이신 분입니다.
위격으로는 세 분이 계시면서,
본성으로는 하나이신 분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아들, 성령은 각기 맡은 일이 다릅니다.
전통적으로 알려진 바로는,
아버지는 창조하시고, 아들은 구원하시고, 성령은 완성하십니다.
아버지는 파견하시고, 아들은 아버지의 일을 하시고, 성령은 아들의 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독자적으로 하시지 않고,
따로따로 하시지 않고, 함께 하십니다.
아버지가 창조하실 때, 아들과 성령은 조수 역할을 하십니다.
아들이 구원하실 때, 아버지와 성령은 밀어주고 당겨주는 역할을 하십니다.
성령이 완성하실 때, 아버지와 아들은 협력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따로 따로 현존하지 않고
아버지는 아들 안에, 아들은 아버지 안에 완전히 하나 되어 교류하고 협력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아버지-아들과 성령은 따로 따로 현존하지 않고
아버지-아들은 성령 안에, 성령은 아버지-아들 안에 완전히 삼입되고 내주하십니다.
이래서 셋이면서 하나요, 하나이면서 셋이라고 합니다.
옛날부터 알려진 바로는,
아버지는 한 번도 역사 안에 나타나시지 않습니다.
역사 안에는 아들과 성령께서 나타나십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파견하시는 분이요,
우리가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는, 숨어 계시는 신비 자체로 남으십니다.
아들과 성령은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
아들은 역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온전히 계시하셨고,
성령은 역사적으로 천사들, 예언자들, 성인들, 보통 인간들 안에서 자신을 보여주십니다.
아들은 역사 속에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계시하셨고
그 뜻을 이룬 다음에는 더 이상 역사 속에 보이지 않으십니다.
영광의 옥좌에 올라가 아버지의 영광을 누리고 계십니다.
성령은 아들의 뒤를 이어 아들의 일을 계속하십니다.
성령은 사람 안에 장막을 치십니다.
성령은 사람 속에서 아들의 복음사업, 해방사업, 구원사업을 계속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이 성령을 제자들에게 선사하셨다고 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성령을 받은 표시는 무엇일까요?
전통적으로 말하면,
성령은 우리 마음속에 오십니다.
오시면, 뜨거운 불꽃이 마음속에 느껴집니다.
오시면, 양심불이 불붙어 마음이 환하게 비쳐집니다.
이 뜨거운 불꽃이 바로 성령님의 표시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이 불꽃을 선사받았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의식하지 않고 산다는 데에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불꽃을 의식하고, 집중하고, 알아차리고, 깨달아야 합니다.
또 다른 식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속에 오십니다.
오시면, 시원한 청량 생수가 담긴 우물이 마음 안에 자리 잡게 됩니다.
오시면, 시원한 샘물이 강물처럼 우리 마음에 흐르게 됩니다.
위에는 “뜨겁다”는 표현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시원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마음속에 청량한 기운이 감돕니다.
뜨거운 것과 시원한 것은 한 통속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 마음속이 뜨거운 것 같으면서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에 오시면
아버지와 아들께서도 함께 오십니다.
그분들은 한 통속이요 함께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위에 말한 대로 우리 마음이 뜨겁거나 시원한 느낌이 들 때,
우리는 복음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맛을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로병사의 운명 속에서 결국은 사라지겠지만,
살아있는 동안은 살맛을 느끼며
기쁨 속에서
환희 속에서
밝은 빛을 발산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오소서, 성령이시여,
오소서, 삼위일체 하느님이시여....
당신께서 오시도록 제 마음을 온전히 열어드립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새로운 신관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느님 안에
아버지가 계시고, 아들이 계시고, 또 성령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 세 분은 하느님 안에 영원으로부터 현존하시는 분들입니다.
이 세 분은 따로따로 놀지 않고
늘 같이 행동하시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하나”라고 말합니다.
그냥 한 분이 아니라, 하나이신 분입니다.
위격으로는 세 분이 계시면서,
본성으로는 하나이신 분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아들, 성령은 각기 맡은 일이 다릅니다.
전통적으로 알려진 바로는,
아버지는 창조하시고, 아들은 구원하시고, 성령은 완성하십니다.
아버지는 파견하시고, 아들은 아버지의 일을 하시고, 성령은 아들의 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독자적으로 하시지 않고,
따로따로 하시지 않고, 함께 하십니다.
아버지가 창조하실 때, 아들과 성령은 조수 역할을 하십니다.
아들이 구원하실 때, 아버지와 성령은 밀어주고 당겨주는 역할을 하십니다.
성령이 완성하실 때, 아버지와 아들은 협력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따로 따로 현존하지 않고
아버지는 아들 안에, 아들은 아버지 안에 완전히 하나 되어 교류하고 협력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아버지-아들과 성령은 따로 따로 현존하지 않고
아버지-아들은 성령 안에, 성령은 아버지-아들 안에 완전히 삼입되고 내주하십니다.
이래서 셋이면서 하나요, 하나이면서 셋이라고 합니다.
옛날부터 알려진 바로는,
아버지는 한 번도 역사 안에 나타나시지 않습니다.
역사 안에는 아들과 성령께서 나타나십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파견하시는 분이요,
우리가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는, 숨어 계시는 신비 자체로 남으십니다.
아들과 성령은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
아들은 역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온전히 계시하셨고,
성령은 역사적으로 천사들, 예언자들, 성인들, 보통 인간들 안에서 자신을 보여주십니다.
아들은 역사 속에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계시하셨고
그 뜻을 이룬 다음에는 더 이상 역사 속에 보이지 않으십니다.
영광의 옥좌에 올라가 아버지의 영광을 누리고 계십니다.
성령은 아들의 뒤를 이어 아들의 일을 계속하십니다.
성령은 사람 안에 장막을 치십니다.
성령은 사람 속에서 아들의 복음사업, 해방사업, 구원사업을 계속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이 성령을 제자들에게 선사하셨다고 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성령을 받은 표시는 무엇일까요?
전통적으로 말하면,
성령은 우리 마음속에 오십니다.
오시면, 뜨거운 불꽃이 마음속에 느껴집니다.
오시면, 양심불이 불붙어 마음이 환하게 비쳐집니다.
이 뜨거운 불꽃이 바로 성령님의 표시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이 불꽃을 선사받았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의식하지 않고 산다는 데에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불꽃을 의식하고, 집중하고, 알아차리고, 깨달아야 합니다.
또 다른 식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속에 오십니다.
오시면, 시원한 청량 생수가 담긴 우물이 마음 안에 자리 잡게 됩니다.
오시면, 시원한 샘물이 강물처럼 우리 마음에 흐르게 됩니다.
위에는 “뜨겁다”는 표현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시원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마음속에 청량한 기운이 감돕니다.
뜨거운 것과 시원한 것은 한 통속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 마음속이 뜨거운 것 같으면서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에 오시면
아버지와 아들께서도 함께 오십니다.
그분들은 한 통속이요 함께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위에 말한 대로 우리 마음이 뜨겁거나 시원한 느낌이 들 때,
우리는 복음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맛을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로병사의 운명 속에서 결국은 사라지겠지만,
살아있는 동안은 살맛을 느끼며
기쁨 속에서
환희 속에서
밝은 빛을 발산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오소서, 성령이시여,
오소서, 삼위일체 하느님이시여....
당신께서 오시도록 제 마음을 온전히 열어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