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20대, 30대 초반까지는... 뭐든지 다 가질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음만 먹는다면... 그것이 젊음의 치기라는 것을 알았을때는 어느새 머리에 새치가 생기기 시작한 다음이다. 여전히 지금도 세상을 다 갖고 싶은데... 세상을, 세상을 다 가질 수 없다면 무엇을 선택해야할까? 세상을 다 가질수 없다면 나는 하느님을 선택하겠다. 그분은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청보 홈페이지/강산에님의 글 지난해 한국 대학생들이 중국에서 봉사한 활동과 천진스런 중국 아이들과, 한국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국가와 종교를 뛰어넘어 어디든 함께하는 마음들이 있는 곳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그 곳은 희망이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 삼라만상이 기지개를 켜고 남녘 매화마을에서 꽃소식이 들려오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카시아 하얀 꽃잎처럼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