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주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약 력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정치학과 석사 중국 베이징대 정치학 박사 참여연대 집행위원 세교연구소 소장
저서 및 논문 <중국시민사회의 형성과 특징> 2007 <아시아의 시민사회 II: 현상과 전망> 2005 <아시아의 시민사회 I: 개념과 역사> 2003
평화를 나누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청명한 가을날, 그 가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시작한 11기 평화나눔 아카데미가 9월 25일(목), 박노해 시인의 강연으로 10주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우정어린 배움의 공동체, 평화나눔 아카데미와 새로운 인연을 맺은 수강생 여러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그 두 번째 시간은 이남주 교수와 함께 떠나는 '중국'입니다.
2008 여름 코리아에는 뜨거웠던 촛불이 있었다면 세계는 베이징을 주목했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2008 베이징 올림픽의 화려했던 개막식, 그 뒤에 가려진 티베트의 분리독립과 ‘관광상품’이 되어 버린 소수민족의 비애. 그래서인지 중국이 쏘아 올린 수많은 폭죽은 제국의 신호탄을 알리는 것 같았는데요.
일찍부터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 온 이남주 교수는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국굴기(大國屈起)’가 아닌 ‘대기대락(大起大落) 크게 일어나고 크게 떨어진다’ 을 기억하라고 경고합니다. 덧붙여 중국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한국은 중국을 적대시 하거나, 일방적으로 옹호할 것이 아니라 그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는 균형잡힌 세계인의 자세가 절실하다고 하는데요.
10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평화나눔 아카데미 강연에 맞춰 중국에서 막 돌아온 이남주 교수의 따끈따끈한 중국이야기^^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