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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정동 수도원 뒷정원에서는 성모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해가 길어져, 성모의 밤을 하는데 너무 밝으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을 하였는데, 성모의 밤이 시작되자, 하늘은 그새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수도원에서 70송이 정도의 꽃을 준비했는데, 그것이 모자랐다는 것은.. 아마 형제들을 포함해서 70명은 넘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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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의 밤은 부제 엄레오 형제의 주례로 진행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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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카엘 형제는 성모님께 드리는 연주로 하모니카를 불렀습니다.
식사시간에 잠깐 거론되었을 뿐인데... 역시 수도원은 말 한 번 잘못 나오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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